토트넘 홋스퍼가 1월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에 나선다. 이에 콘테 감독을 붙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파라티치 단장은 가장 먼저 스쿼드의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 당장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선수를 영입하려는 계획이다. 콘테 감독은 현재 스쿼드에서 3~4명의 선수가 없으면 곤경에 처하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야 한다.

토트넘, 1월 보강 계획...그전에 잉여자원 처분부터

골닷컴
2022-10-25 오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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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1월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에 나선다.
  • 이에 콘테 감독을 붙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파라티치 단장은 가장 먼저 스쿼드의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 당장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선수를 영입하려는 계획이다.
  • 콘테 감독은 현재 스쿼드에서 3~4명의 선수가 없으면 곤경에 처하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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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1월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에 나선다. 이에 앞서 후보 선수들을 처분할 계획을 갖고 있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매번 이적시장에서 보강을 원한다. 아직 토트넘이 우승에 도전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콘테 감독은 앞으로 세 차례의 이적시장을 보내야 토트넘이 단단한 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로 인해 종종 토트넘 수뇌부와 마찰을 빚기도 한다. 토트넘 수뇌부는 많은 돈을 쓰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계약 기간이 내년 여름까지다. 그러나 아직 재계약 협상에 진전이 없다. 1년도 채 남지 않았으나 구체적인 내용이 오가고 있지 않은 데다, 도리어 최근에는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콘테 감독을 붙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파라티치 단장은 가장 먼저 스쿼드의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 당장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선수를 영입하려는 계획이다. 여러 선수들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그 전에 앞서 토트넘은 잉여 자원 처분부터 실시하려 한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25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중앙 수비수 탕강가, 공격수 브리얀 힐, 미드필더 파페 사르를 교체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힐과 탕강가는 이번 시즌 17분 밖에 뛰지 못했다. 잉여 자원이다. 아직 토트넘에서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20세 파페 사르는 임대로 떠날 수 있다. 토트넘은 발렌시아가 힐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길 바라고 탕강가와 사르는 이탈리아에서 원하는 팀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이 이적시장에서 보강을 원하는 선수들의 이름도 속속 나오고 있다. 인터밀란의 센터백인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를 비롯해 유벤투스의 웨스턴 맥케니와 마누엘 로카텔리도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콘테 감독과 파라티치 단장이 이탈리아 국적이고, 이탈리아 무대가 익숙하기 때문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선수를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유벤투스에서 벤탄쿠르와 클루셉스키를 동시에 영입해 큰 재미를 본 바 있다. 콘테 감독은 “"현재 스쿼드에서 3~4명의 선수가 없으면 곤경에 처하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야 한다. 이 상황을 잘 관리하고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수단의 두께가 얇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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