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역시 빈공에 시달리는 가운데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슈투트가르트 공격수 세루 기라시(27·기니)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맨유는 기라시에게 상당히 관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맨유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때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는 가운데 기라시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으며, 최우선 영입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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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2023-12-02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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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역시 빈공에 시달리는 가운데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 슈투트가르트 공격수 세루 기라시(27·기니)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맨유는 기라시에게 상당히 관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맨유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때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는 가운데 기라시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으며, 최우선 영입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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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역시 ‘빈공’에 시달리는 가운데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최근까지 여러 공격수가 거론되던 상황에서 새로운 영입 후보가 떠올랐다. 슈투트가르트 공격수 세루 기라시(27·기니)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 조항을 지불해 영입할 계획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맨유는 기라시에게 상당히 관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맨유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때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는 가운데 기라시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으며, ‘최우선 영입’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특히 맨유는 기라시의 바이아웃 조항이 공개되면서 더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에 따르면 기라시는 슈투트가르트와 계약을 체결할 당시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는데, 단돈 1천750만 유로(약 250억 원)에 불과하다. 이 조항은 당장 내년 1월부터 활성화되며, 내년 여름 이적시장 때까지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번 시즌 ‘빈공’에 시달리면서 성적이 저조하다. 실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16골에 그치며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20개 구단 중 최저 득점 공동 8위에 해당하는 데다, 경기당 평균 1골이 겨우 넘는 수치다. 자연스레 맨유는 승점 획득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재 순위표 6위(승점 24)에 자리하고 있다.

맨유는 특히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무려 7천200만 파운드(약 1,170억 원)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하면서 데려온 라스무스 호일룬(20·덴마크)이 올 시즌 EPL이 개막한 이래 9경기 동안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마커스 래시퍼드(26·잉글랜드)와 앙토니 마르시알(27·프랑스) 등 다른 공격수들 역시 긴 부진에 빠진 상태다.

결국 맨유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때 새로운 공격수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임스 래트클리프(71·잉글랜드) 이네오스의 CEO(최고경영자)가 지분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선수단 운영에 뛰어들 예정인데, 본격적으로 자금을 투입해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라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기니와 프랑스 이중국적을 지닌 기라시는 그동안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공격수다. 실제 지난 2013년 스타드 라발루아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래로 이렇다 할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한 그는 릴 OSC와 AJ오세르, 아미앵 SC, 스타드 렌, FC 쾰른 등 여러 구단을 전전하며 한곳에 정착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한 이래로 재능이 만개했다.

기라시는 탄탄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페널티 박스 안에서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데다, 골 결정력도 갖춘 그는 연일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26경기 동안 13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도 공식전 11경기에서 16골 2도움을 올리며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15골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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