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가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미토마는 지난 6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 울버햄튼의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과거 맨유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가스 크룩스는 미토마를 손흥민에 비유했다.

“SON과 비슷해” 극찬 일본 선수, PL 주간 베스트 11 선정

골닷컴
2022-11-08 오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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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브라이튼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가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 미토마는 지난 6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 울버햄튼의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 과거 맨유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가스 크룩스는 미토마를 손흥민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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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브라이튼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가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미토마는 지난 6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 울버햄튼의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미토마의 원맨쇼라고 봐도 무방했다. 미토마는 전반 10분 브라이튼의 선제골 기점 역할을 해냈다. 미토마의 패스를 받은 트로사르가 오른발로 짧게 연결했고, 이를 문전에 있던 랄라나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44분 오른쪽에서 공을 받은 랄라나가 러닝 크로스를 올려줬고, 이를 문전에 있던 미토마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까지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단독 돌파 기회를 만든 뒤 상대 수비수의 퇴장까지 유도했다.

이어 후반 38분 왼쪽에서 공을 받은 미토마가 순식간에 울버햄튼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운다프의 패스를 그로스가 밀어 넣으며 울버햄튼 골망을 흔들었다. 3골 모두 관여한데다 퇴장까지 유도한 미토마의 맹활약에 힘입어 브라이튼이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과거 맨유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가스 크룩스는 미토마를 손흥민에 비유했다. 그는 ‘BBC’를 통해 “미토마는 지난주 첼시를 이기는데 큰 역할을 했다. 울버햄튼을 상대로도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톱클래스의 자질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극찬했다.

또한 “미토마는 손흥민과 매우 유사하다. 그는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패스하며 득점하기를 원한다. 월드컵 후 미토마가 어떤 상황에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브라이튼에는 훌륭한 선수가 있다”고 평가했다.

크룩스는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미토마를 지명했다. 그와 함께 알리송, 트리피어, 살리바, 디뉴, 랄라나, 매디슨, 데 브라위너, 서머빌, 살라, 자하가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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