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9일(한국시간) FIFA 인터내셔널 트랜스포 스냅샷(2023년 1월)을 발표하며 올해 1월 이적 시장을 분석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소속된 클럽들이 이번 이적 시장 기간 이적료로 지출한 금액은 총 8억 9,860만 달러(약 1조 1,313억 원)이었다.

'역시 종가 잉글랜드' 1월 이적 시장에서 가장 돈 많이 썼다

골닷컴
2023-02-10 오전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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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
  • 국제축구연맹(FIFA)는 9일(한국시간) FIFA 인터내셔널 트랜스포 스냅샷(2023년 1월)을 발표하며 올해 1월 이적 시장을 분석했다.
  •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소속된 클럽들이 이번 이적 시장 기간 이적료로 지출한 금액은 총 8억 9,860만 달러(약 1조 1,313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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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역시 축구선수에게는 꿈의 무대였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 전세계에서 축구 산업 규모가 가장 큰 국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9일(한국시간) 'FIFA 인터내셔널 트랜스포 스냅샷(2023년 1월)'을 발표하며 올해 1월 이적 시장을 분석했다. 겨울 이적시장 기간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하고, 가장 많은 선수를 내보낸 국가는 모두 브라질이었다. 잉글랜드는 자국 클럽이 가장 많은 이적료를 쓴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간 남자 축구계에서 총 4,387건의 이적이 이루어졌다. 이는 2010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다 수치다. 지난해 같은 시기(3,834건)에 비하면 14.4% 상승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었던 이적 시장이 완전한 활기를 찾았다고 볼 수 있다. 전체 이적에서 발생한 이적료는 15억 7000만 달러(약 1조 9800억 원)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49.4% 증가했다. 가장 많은 이적료가 발생했던 2018년 동월 수치도 넘어섰다.

잉글랜드 클럽은 가장 많은 이적료를 썼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소속된 클럽들이 이번 이적 시장 기간 이적료로 지출한 금액은 총 8억 9,860만 달러(약 1조 1,313억 원)이었다. 전세계에서 발생한 이적료의 57.3%나 차지했다. 두 번째로 이적료를 많이 쓴 국가인 프랑스는 1억 3,190만 달러(약 1,660억 원)을 지출했으나 잉글랜드와는 큰 차이가 났다.

이적 형태로 보면, 자유 계약(FA)이 62.0%로 가장 많았다. 임대 이적이 14.8%, 완전 이적이 13.1%, 그리고 임대 복귀가 10.0%로 뒤를 이었다. 또한 이적료가 발생한 이적 중, 선수들의 연령대는 18~23세가 52.4%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첼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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