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탈리아뿐 아니라 전 세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55)와 프란체스코 토티(46)가 오는 21일 레전드 올스타전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방한한다. 라싱시티그룹은 18일 말디니와 토티가 오는 21일 한국 땅을 밟는다며 2박 3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10월 개최 예정인 레전드 올스타전 홍보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말디니가 AC밀란을 대표한 전설이라면 토티는 AS로마 유스 출신으로 30년 가까이 로마를 위해 헌신한 원클럽맨이다.

이탈리아 전설 말디니·토티, ‘레전드 올스타전’ 홍보차 21일 방한

골닷컴
2023-09-18 오후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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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조국 이탈리아뿐 아니라 전 세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55)와 프란체스코 토티(46)가 오는 21일 레전드 올스타전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방한한다.
  • 라싱시티그룹은 18일 말디니와 토티가 오는 21일 한국 땅을 밟는다며 2박 3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10월 개최 예정인 레전드 올스타전 홍보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말디니가 AC밀란을 대표한 전설이라면 토티는 AS로마 유스 출신으로 30년 가까이 로마를 위해 헌신한 원클럽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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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조국 이탈리아뿐 아니라 전 세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55)와 프란체스코 토티(46)가 오는 21일 ‘레전드 올스타전’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방한한다. 2박 3일 동안 한국에서 머물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싱시티그룹은 18일 “말디니와 토티가 오는 21일 한국 땅을 밟는다”며 “2박 3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10월 개최 예정인 ‘레전드 올스타전’ 홍보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68년생인 말디니는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하는 전설이다. 지난 1978년 AC밀란 유스에 입단해 1984~1985시즌 1군에 데뷔한 그는 25시즌 동안 줄곧 산 시로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7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를 달성했다.

 

한국과 인연도 깊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의 주장이었다. 16강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으며 당시 등번호는 3번이었다. 월드컵 4회 출전 기록(1990·1994·1998·2002년)을 갖고 있고, A매치 통산 126경기(7골)에 출전했다.

 

말디니가 AC밀란을 대표한 전설이라면 토티는 AS로마 유스 출신으로 30년 가까이 로마를 위해 헌신한 ‘원클럽맨’이다. 그 역시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세리에A 득점왕 1회, 올해의 선수상 2회를 수상했다.

 

말디니와 토티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다. 이들은 오는 10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레전드 올스타전’에 참가하며, 이에 앞서 한국을 찾아 홍보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두 레전드는 2박 3일 동안 서울에 체류한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기자회견, 팬미팅, 예능 프로그램 촬영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레전드 올스타전 관람 티켓은 오는 25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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