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통을 이어받은 두 선수는 바로 음바페와 홀란이다. 메호 대전이 그랬듯, 음란 대전에 대해서도 서로 어느 선수가 더 낫느냐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홀란은 중앙에서만 뛸 수 있다라며 음바페의 다재다능함을 극찬했다.

레전드의 픽 "홀란(?) 아직은 음바페지. 골이 전부는 아냐"

골닷컴
2022-09-08 오전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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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통을 이어받은 두 선수는 바로 음바페와 홀란이다.
  • 메호 대전이 그랬듯, 음란 대전에 대해서도 서로 어느 선수가 더 낫느냐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 홀란은 중앙에서만 뛸 수 있다라며 음바페의 다재다능함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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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메호 대전에 이은 음란 대전.

21세기 최고의 라이벌은 리오넬 메시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일 것이다. 물론 한쪽으로 기우는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바통을 이어받은 두 선수는 바로 음바페와 홀란이다.

메호 대전이 그랬듯, 음란 대전에 대해서도 서로 어느 선수가 더 낫느냐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면 음바페 우위였다.

2022/23시즌은 조금 다르다. 홀란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반면 음바페는 레알이 아닌 PSG 잔류를 택했다. 유럽의 슈퍼리그에서도 홀란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시티 소속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도 멀티 골을 가동했다. 이에 질세라 음바페 또한 유벤투스를 상대로 두 골을 가동. 다시금 음란 대전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음바페와 홀란에 대한 프랑스와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티에리 앙리 생각은 어떨까? 앙리는 프랑스 대표팀 후배 음바페 손을 들어줬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앙리는 "음바페는 (골을) 만들 줄 안다. 그리고 마무리를 짓는다. 홀란은 만들지는 못한다. 마무리를 짓는 유형이다"라며 음바페와 홀란을 비교했다.

또한 "음바페는 오른쪽에서도, 왼쪽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그는 중앙에서도 플레이한다. 홀란은 중앙에서만 뛸 수 있다"라며 음바페의 다재다능함을 극찬했다.

그렇다고 앙리가 홀란의 기량을 저평가한 것은 아니다. 앙리는 "홀란은 뛰어난 선수다. 지난 시즌 그가 맨시티와 함께였다면, 그들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었을 것이다. 레알과의 맞대결을 보자. 홀란이 맨시티가 놓쳤던 기회들을 끝냈다면, 그들은 1~2골을 넣는 데 집중했을 것이다"라며 홀란을 호평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으로서는 음바페에게 한 표를 던지겠다"라며 음바페를 홀란드보다 더 우위에 뒀다.

두 선수 모두 현재 진행형이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득점 기록이 우수하다. 홀란의 경우 20경기에서 25골을 가동하며, 최소 경기 25골 금자탑을 세웠다. 음바페의 경우 유벤투스전 골로 UEFA 챔피언스리그 35호 골을 완성. 최연소 35골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만 두 선수 모두 과거 메호대전의 메시와 호날두가 기록한 빅이어를 품지 못했다. 음바페의 PSG, 홀란의 맨시티 모두 이번 시즌 대회 유력 우승 후보다. 둘 중 누가 먼저 웃을지도 남은 시즌 관전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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