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이 손흥민 대시 히샬리송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 토트넘 홋스퍼는 1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각)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 4경기 뿐이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평가가 나오는 것이 타당하진 않아 보이지만 히샬리송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이 손흥민 대시 히샬리송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각)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한 토트넘은 이날 경기 승리로 선두 아스널을 뒤쫓겠다는 각오다.
31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웨스트햄을 상대하는 토트넘의 예상 베스트 11을 전했다. 매체는 공격진에 손흥민 대신 히샬리송을 포함시켰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필두로 왼쪽에 히샬리송, 오른쪽에 쿨루셉스키가 선다. 중원은 피에르 호이비에르와 이브 비수마, 그리고 양쪽 윙백은 이반 페리시치와 에메르송 로얄이 나선다. 스리백은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의 몫이었다.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낀다.
매체는 "스퍼스 팬들은 히샬리송의 첫 선발 출전을 바란다. 교체 자원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의 시즌 초반 부진이 지난 주말까지 이어졌다. 잠시 휴식을 위해 벤치로 내려가게 되었다"라며 이유를 들었다.
토트넘이 4경기를 치르는 동안 손흥민은 도움 1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골든 부트 수상자로서 득점포를 기대했던 팬들이 많았겠지만 아직 골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이에 현지 팬들은 교체로 나와 번뜩이는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는 히샬리송의 선발 출전을 기대하는 중이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팬들은 물론 현지 매체들조차 부진함을 강조하고 있다. 4경기 뿐이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평가가 나오는 것이 타당하진 않아 보이지만 히샬리송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그러나 실망하기엔 이르다. 과거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시즌 초반 행보를 보았을 때,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을 보여줬던 시즌도 많다. 프리미어리그 4년 차였던 2018/19 시즌 손흥민은 13라운드가 되어서야 마수걸이 골을 신고한 바 있다. 물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 여파로 2~4라운드 공백이 있었지만 첫 골 신고를 늦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시즌 리그 12골을 성공시켰다.
또 2019/20 시즌에도 이전 시즌 레드카드 여파로 3라운드부터 시즌을 시작해 5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 시즌에도 리그 11골을 터트리며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
그리고 1일 경기를 치르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좋은 기억도 있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총 5골을 터트리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만남이었던 지난 시즌 30라운드에선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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