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이반 페리시치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도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현지의 시선은 페리시치와 궁합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2/23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해리 케인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SON-페리시치 공존, 앞으로 성장할 것” 英매체 진단

골닷컴
2022-10-16 오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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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과 이반 페리시치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 이번에도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현지의 시선은 페리시치와 궁합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 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2/23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해리 케인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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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손흥민과 이반 페리시치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도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현지의 시선은 페리시치와 궁합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2/23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해리 케인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역대 개막 10경기 최다 승점인 22점을 뛰어넘어 승점 23점째를 쌓으며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공격포인트에는 실패했지만 시종일관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나섰다. 손흥민의 반대편에는 히샬리송이 섰고, 최전방에는 케인이 위치했다. 그리고 손흥민의 뒤를 페리시치가 받히는 모양새였다.

페리시치의 존재로 인해 손흥민이 왼쪽 측면을 마음껏 파고들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손흥민은 콘테 감독 부임 후 중앙지향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5골을 넣었는데 5골 모두 페리시치가 아닌 세세뇽과 함께 뛰었을 때 기록했다.

하지만 ‘풋볼런던’은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조합이 개선될 것이라 바라봤다. 이들은 16일 “한국에서는 페리시치가 뛸 때 손흥민이 잘하지 못하고, 오히려 페리시치가 손흥민보다 페널티박스에 더 많이 들어간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이날 페리시치는 손흥민에게 자주 패스했고, 특히 경기 초반 에버턴을 상대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반전에도 페리시치가 손흥민에게 빅 찬스를 제공했다. 페리시치가 페널티박스 안에 있다는 것은 콘테 감독의 방식이다. 페리시치는 세계 최고의 윙백 중 한 명이며 손흥민과 파트너십은 초기단계일 뿐이다. 두 명 다 최고의 선수이며 서로의 스타일을 배우며 이해하고 성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페리시치는 내가 아는 방식으로 플레이했다.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려 했다. 그에 대한 나의 기대는 오늘과 같으며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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