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드 벨링엄을 향한 빅 클럽의 구애가 뜨겁다. 16일(한국시간)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현재 가치 최소 1억 1천만 파운드(약 1745억 원)인주드 벨링엄 영입을 준비한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앞세워 명가재건을 꿈꾸고 우승컵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큰 돈 지불도 마다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텐 하흐도 영입 전쟁 참전 선언... '훗날 맨유 주장이 될 선수'

골닷컴
2023-03-17 오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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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드 벨링엄을 향한 빅 클럽의 구애가 뜨겁다.
  • 16일(한국시간)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현재 가치 최소 1억 1천만 파운드(약 1745억 원)인주드 벨링엄 영입을 준비한다라고 전했다.
  •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앞세워 명가재건을 꿈꾸고 우승컵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큰 돈 지불도 마다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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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k ten Hag Manchester United Real Betis 2022-23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티이드(이하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도 올 여름 최대 영입 전쟁에 참전을 선언했다.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드 벨링엄을 향한 빅 클럽의 구애가 뜨겁다.

16일(한국시간)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현재 가치 최소 1억 1천만 파운드(약 1745억 원)인주드 벨링엄 영입을 준비한다"라고 전했다. 벨링엄은 현재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벨링엄에게 엄청난 관심이 있고 '시대의 재능'으로 평가한다. 또 텐 하흐 감독은 벨링엄이 훗날 맨유의 차기 주장이 될 재목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같은 여러 빅 클럽의 큰 관심에도 도르트문트는 벨링엄 판매에 아직은 관심이 없다. 에딘 테르지치 감독도 벨링엄이 잔류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돈 앞에는 장사 없듯, 영입을 위해 거대한 이적료를 제시하는 구단이 있다면 도르트문트도 마음을 바꿀 수 있다. '골닷컴'은 도르트문트가 벨링엄 이적을 허용한다면, 2021년 맨체스터 시티가 잭 그릴리시를 영입할 때 지불했던 1억 파운드(약 1586억 원) 이상을 부를 것으로 내다봤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앞세워 명가재건을 꿈꾸고 우승컵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큰 돈 지불도 마다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맨유의 올 여름 영입 1순위가 스트라이커 포지션의 빅터 오시멘 또는 해리 케인이기 때문에, 이 계획이 벨링엄 영입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고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벨링엄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24경기 중 23경기에 출전하며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7경기에 나서 4골을 터트리는 등 중앙 미드필더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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