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공격수 다윈 누녜스에 대한 변함 없는 신뢰를 표했다. 누녜스는 리버풀 새 해결사다. 누녜스가 클롭 감독 기대치를 채우며, 득점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여전한 믿음 "누녜스 잘 할 거야. 의심한 적 없어"

골닷컴
2022-10-08 오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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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공격수 다윈 누녜스에 대한 변함 없는 신뢰를 표했다.
  • 누녜스는 리버풀 새 해결사다.
  • 누녜스가 클롭 감독 기대치를 채우며, 득점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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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공격수 다윈 누녜스에 대한 변함 없는 신뢰를 표했다.

누녜스는 리버풀 새 해결사다. 이적료도 상당하다. 하필 홀란과 비슷한 시기,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입성하면서 시즌 전 '누-홀 대전'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지금까지는 대조된다. 너무. 매우. 홀란은 역대급(?)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그에서만 8경기에 나와 14골을 넣었다. 해트트릭만 3회다. 프리미어리그 기준 홈 세 경기 연속 해트트릭 기록 자체가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누녜스는 조용하다. 커뮤니티 실드를 통해 새로운 킬러 탄생을 예고했지만, 화려한 예고편과 달리 본편은 밋밋하다.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한 골이 전부다. 마네가 팀을 떠난 상황에서 중앙에 힘을 싣고자 했던 리버풀 계획도 어긋났다.

클롭 생각은 조금 달랐다. 압박감을 이겨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8일(한국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클롭은 "누녜스를 보면 스스로 압박감이나 이러한 종류의 것들을 느끼고 있다고 말을 하는 것 같다. 그는 좀 더 마음을 가라앉혀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그는 "그렇지만 누녜스의 움직임은 뛰어나다. 훈련장에서 누녜스가 마무리 짓는 모습을 보면 '오 신이시여'라는 문구가 떠오를 것이다. 경기 중 누녜스는 약간은 서두르는 모습이다. 그래서 그 순간이 오면 진정하고, 자신의 모든 수단을 활용해 마무리를 지을 능력이 필요할 것 같다. 변하라는 게 아니다. 그저 계속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누녜스 움직임 자체는 정말로 좋다. 우리 팀에는 이전에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좋다. 모든 것이 잘될 거라고 확신하는 이유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7경기에서 2승 4무 1패를 기록 중인 리버풀 다음 상대는 아스널이다. 리그 선두 팀이다. 한 경기 덜 치르고도 승점 11점 차다. 일단은 이겨야 한다. 아스널을 잡고 순연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다면, 올라갈 수 있다. 반대로 이번 경기에서도 패하면 더 어렵다. 이때 필요한 게 해결사다. 누녜스가 클롭 감독 기대치를 채우며, 득점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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