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이적료 할부 꼼수에 유럽축구연맹이 칼을 빼들었다. 할부 기한을 최대 5년으로 잡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같은 장기 계약 이유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준수하기 위함이다.

‘이적료 할부 꼼수’ 첼시, UEFA 강경 대응 나선다

골닷컴
2023-01-23 오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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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의 이적료 할부 꼼수에 유럽축구연맹이 칼을 빼들었다.
  • 할부 기한을 최대 5년으로 잡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이와 같은 장기 계약 이유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준수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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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첼시의 이적료 할부 꼼수에 유럽축구연맹이 칼을 빼들었다. 할부 기한을 최대 5년으로 잡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 중이다. 미하일로 무드리크와 2030년까지 8년 6개월 계약을 맺었고, 중앙 수비수 바디아실과도 2030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포파나와 7년 계약, 마두에케와는 7년 6개월 계약에 사인했다.

이와 같은 장기 계약 이유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준수하기 위함이다. 예를들어 무드릭의 이적료는 1억 유로이다. 하지만 무드릭과 7년 6개월 계약을 맺었으니 첼시는 1억 유로를 7번으로 분할해 1년에 1,330만 유로 씩 빠져나가는 것으로 회계를 계산할 수 있다.

첼시와 장기 재계약을 맺은 다른 선수들도 똑같은 이유였던 셈이다. FFP를 준수하기 위해 ‘할부 개념’을 적극 이용하는 첼시이다.

하지만 UEFA가 이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지 않았다. ‘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UEFA는 이적료 분할 기한을 최대 5년으로 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여러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려는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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