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시종일관 주도하고도 답답한 경기력 속에 득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새 시즌을 출발했다. PSG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1라운드 홈경기에서 슈팅 17회를 때리고도 유효슈팅으로 3회밖에 연결하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력 속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파괴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숙제를 떠안게 됐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이강인 맹활약에도…PSG, 답답한 경기력 속 무승부 [GOAL 리뷰]

골닷컴
2023-08-13 오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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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이 시종일관 주도하고도 답답한 경기력 속에 득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새 시즌을 출발했다.
  • PSG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1라운드 홈경기에서 슈팅 17회를 때리고도 유효슈팅으로 3회밖에 연결하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력 속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 특히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파괴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숙제를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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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시종일관 주도하고도 답답한 경기력 속에 득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새 시즌을 출발했다. 이강인은 선발 데뷔전부터 날렵한 움직임을 선보이면서 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PSG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1라운드 홈경기에서 슈팅 17회를 때리고도 유효슈팅으로 3회밖에 연결하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력 속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PSG는 첫 경기부터 목표로 했던 승리에 실패하며 계획이 꼬이게 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데뷔전 승리도 실패로 돌아갔다. 특히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파괴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숙제를 떠안게 됐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다만 수시로 가운데로 들어오고, 또 왼쪽에서도 움직임을 가져가며 동료들과 원활한 연계플레이를 바탕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몇 차례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다만 공격포인트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마르코 아센시오와 곤살루 하무스, 이강인이 스리톱으로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다. 비티냐와 마누엘 우가르테, 웨렌 자이르 에머리가 허리를 지키면서 지원 사격했다.

왼쪽부터 뤼카 에르난데스와 밀란 슈크리니아르, 다닐루 페레이라, 아슈라프 하키미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셰르 은두르와 위고 에키티케, 마르퀴뇨스, 파비안 루이스, 카를로스 솔레르 등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PSG가 유기적인 연계플레이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이강인의 전진 패스를 아센시오가 원터치로 돌려놓으면서 연결했고, 하무스가 감각적으로 때린 왼발 슈팅은 골키퍼 이본 음보고의 선방에 걸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주도권을 쥔 채 계속 공격을 이어가도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던 PSG가 위기를 맞았다. 전반 42분 빠른 역습을 허용했고, 이 과정에서 로랑 에버겔의 슈팅은 골포스트를 강타하면서 간담을 서늘케 했다.

PSG가 답답한 흐름이 계속 이어지자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3분 비티냐와 아센시오를 빼고 루이스와 솔레르를 동시에 투입했다. 후반 37분에는 이강인과 에르난데스를 불러들이고 마르퀴뇨스와 에키티케를 넣었다. 하지만 남은 시간 득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결국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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