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빌트가 이재성의 맹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이재성은 지난 25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두며 8위에 올라섰다.

獨빌트 “이재성이 MVP가 아니라면 이건 모욕”

골닷컴
2023-02-27 오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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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독일 빌트가 이재성의 맹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 이재성은 지난 25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 마인츠는 이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두며 8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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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독일 빌트가 이재성의 맹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그가 최고 점수를 받지 못한다면 모욕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재성은 지난 25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두며 8위에 올라섰다.

이날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재성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5분경 대니 다 코스타가 오른쪽 측면에서 넘긴 크로스를 머리로 공의 방향만 절묘하게 바꾸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27분경에는 루도빅 아조르케의 골을 도왔다.

이번 1골 1도움으로 이재성은 자신의 시즌 7호골과 3호 도움에 성공했다. 자신의 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을 새롭게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에 도달했다. 아울러 2023년에 들어 7경기 동안 5골을 넣는 맹활약을 이어갔다.

독일 ‘빌트’는 “지금까지 이재성이 보여주는 모습은 굉장하다. 선제골을 통해 다시 한번 팀의 승리를 위한 길을 닦았다. 멋진 패스로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마인츠의 위협적인 공격 상황에 대부분 관여했다”면서 “기계와 같은 움직임이다. 이재성이 최고 점수를 받지 못한다면 이는 모욕이다”고 적었다.

한편 ‘빌트’는 이재성을 자신들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 11에 포함시켰다. 이 밖에도 이재성은 ‘키커’,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 중에서도 ‘키커’는 이재성을 주간 MVP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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