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선 황희찬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됐다. 45분을 소화한 황희찬은 평점 6점을 받았다. 출전 시간 자체가 적었던 탓에 황희찬 또한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점을 받았다.

'하프타임 아웃' 황희찬, 맨시티전 평점 6점. '실책' 주제 사 최저 평점

골닷컴
2023-01-23 오전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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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선 황희찬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됐다.
  • 45분을 소화한 황희찬은 평점 6점을 받았다.
  • 출전 시간 자체가 적었던 탓에 황희찬 또한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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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선 황희찬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됐다. 45분을 소화한 황희찬은 평점 6점을 받았다.

울버햄튼은 22일 오후(한국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맨시티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 경기 홀란의, 홀란에 의한, 홀란을 위한 경기였다. 홀란이 해트트릭을 가동하며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갔다.

기대를 모았던 황희찬의 경우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됐다. 황희찬은 물론이고 라울 히메네스와 아다마 트라오레 또한 하프 타임 이후 교체됐다.

이날 울버햄튼의 로페테기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황희찬과 히메네스 그리고 아다마 트라오레가 전방에, 르미나와 네베스, 누녜스가 허리에서 합을 맞췄다. 포백에는 부에노와 킬먼 그리고 콜린스와 세메두가, 주제 사가 골문을 지켰다.

황희찬의 경우 비교적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특유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무기로 울버햄튼 측면에 힘을 실었다. 전방에서부터 강력한 압박을 통해 맨시티 공격 전진을 막았다. 상대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반 막바지까지도 적극적인 압박을 보여줬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역습 상황에서 공을 뺏은 후 역습을 시도했지만,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며 기회를 놓쳤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맨시티가 리드를 잡자 로페테기 감독은 후반 시작에 앞서 대대적인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황희찬 대신 주앙 무티뉴를 투입하며 중원에 힘을 실었고, 트라오레와 히메네스 대신 각각 사라비아와 쿠냐 투입으로 공격진을 교체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악수였다. 전반을 0-1로 마쳤던 울버햄튼은 후반 이른 시간 홀란에 해트트릭을 내주며 0-3으로 덜미를 잡혔다.

출전 시간 자체가 적었던 탓에 황희찬 또한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점을 받았다. 또 다른 통계 매체 '폿몹'에서는 6.3점을 줬다.

울버햄튼 최저 평점 선수는 수문장 주제 사였다.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사는 평점 5.4점을 받았다. 후반 10분 결정적인 실책으로 홀란에게 해트트릭을 헌납한 게 화근이었다. 이 경기 이후 울버햄튼은 이제 리버풀과의 리그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주말 FA컵 4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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