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은 24일 오후 4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직후 최근 세트피스에서 실점 빈도가 계속 늘어나는 것을 두고 아쉬운 표정 속에 이같이 말했다. 이날 무승부로 인천은 2경기 무패행진(2승1무)을 달렸고, 순위표 6위(11승11무9패·승점 44)로 한 계단 오르면서 파이널A 진출에 불씨를 살렸다. 최근 인천은 세트피스에서 많은 실점을 헌납하고 있다.

[GOAL 강릉] 계속되는 세트피스 실점…조성환 감독 “모두가 각성하고 반성해야”

골닷컴
2023-09-25 오전 01:06
159
뉴스 요약
  • 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은 24일 오후 4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직후 최근 세트피스에서 실점 빈도가 계속 늘어나는 것을 두고 아쉬운 표정 속에 이같이 말했다.
  • 이날 무승부로 인천은 2경기 무패행진(2승1무)을 달렸고, 순위표 6위(11승11무9패·승점 44)로 한 계단 오르면서 파이널A 진출에 불씨를 살렸다.
  • 최근 인천은 세트피스에서 많은 실점을 헌납하고 있다.
기사 이미지

[골닷컴, 강릉] 강동훈 기자 = “모두가 각성하고 반성해야 한다.”

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은 24일 오후 4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직후 최근 세트피스에서 실점 빈도가 계속 늘어나는 것을 두고 아쉬운 표정 속에 이같이 말했다.

인천은 이날 킥오프 5분 만에 이지솔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6분 뒤에 무고사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다가 후반전 승부를 뒤집기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기면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끝내 역전에 실패했다.

이날 무승부로 인천은 2경기 무패행진(2승1무)을 달렸고, 순위표 6위(11승11무9패·승점 44)로 한 계단 오르면서 파이널A 진출에 불씨를 살렸다. 다만 뒤늦게 킥오프하는 대구FC(승점 44)의 추격을 받고 있어 안심할 순 없다. 인천은 오는 30일 홈에서 수원삼성(승점 22)과 맞붙는다.

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경기 운영적인 측면에서 잘해줬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운 부분은 찬스가 많았는데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하지만 이는 되돌릴 수 없다. 남은 2경기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좋은 결과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총평했다.

최근 인천은 세트피스에서 많은 실점을 헌납하고 있다. 조 감독은 “훈련 과정에서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압박이나 스트레스를 이겨내야 한다고 본다”며 “이런 부분은 모두가 각성하고 반성도 많이 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