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성환(43)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해 경쟁력을 테스트한다.
- 이어 11일 튀르키예, 14일 덴마크와 차례로 맞붙는다.
- 이번 친선대회는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테스트하면서 동시에 6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변성환(43)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해 경쟁력을 테스트한다.
변성환호는 8일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갖는다. 이어 11일 튀르키예, 14일 덴마크와 차례로 맞붙는다. 지난달 13일부터 부산에서 두 차례에 걸쳐 훈련을 진행해 온 가운데,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친선대회는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테스트하면서 동시에 6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아시안컵 본선에서 4위 안에 들면 오는 11월 페루에서 치러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지난 2019년 브라질에서 개최된 U-17 월드컵에서 정상빈(20·그라스호퍼)과 엄지성(20·광주FC) 등이 활약하며 8강에 오른 바 있다. U-17 월드컵은 2년마다 열리지만 2021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소됐다.
▲ 변성환호 키르기스스탄 원정 소집 명단(24인)
GK : 윤기욱(FC서울 U-18), 우규정(대전하나시티즌 U-18), 김유래(부산아이파크 U-18)
DF : 곽성훈, 고종현(이상 수원삼성 U-18), 강민우(울산현대 U-18), 이재형(FC모현), 유민준(성남FC U-18), 이창우(서울보인고), 서정혁(전북현대 U-18)
MF : 임현섭, 김성주(이상 수원삼성 U-18), 차제훈(서울중경고), 염도현(화성시 U-18),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U-18), 진태호, 최강민(이상 전북현대 U-18), 백인우(용인축구센터 덕영), 김현민(서울영등포공고), 강주혁(FC서울 U-18), 양민혁(강원FC U-18), 이상민(누에보 보아디야)
FW : 유병헌(수원삼성 U-18), 김명준(포항스틸러스 U-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