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설렌다... “메시 10번 후계자 영입 제안”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재능’ 안수 파티(20)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 10번인 파티가 잉글랜드 강호 네 팀에 영입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메시 후계자로 기대를 모았다.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난 뒤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다.

이번 시즌 파티는 부상 여파 때문에 리그 선발 출전이 9경기(총 23경기 중 14회 교체 출전)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지난달에는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한 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라커룸에서 충돌하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티의 에이전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도 맡고 있는 호르헤 멘데스다. 멘데스가 파티를 잉글랜드에 팔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네 팀에 오퍼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파티는 2027년 6월까지 계약돼있다. 현재 심각한 재정난에 빠진 바르셀로나도 매각을 부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시장 가치는 8,000만 유로(1,122억 원)로 큰 폭 하락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새로운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지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