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바이에른 뮌헨이 뜨거운 감자 요나탄 타(바이어 04 레버쿠젠)를 품었다. 뮌헨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9년 6월까지며 배번은 4번이다.

[오피셜] '김민재 OUT' 사실상 확정…뮌헨, '獨 무패 우승' 요나탄 타 FA 영입 "책임감 갖고 헌신할 것"

스포탈코리아
2025-05-30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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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올여름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바이에른 뮌헨이 뜨거운 감자 요나탄 타(바이어 04 레버쿠젠)를 품었다.
  • 뮌헨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 영입을 발표했다.
  • 계약기간은 오는 2029년 6월까지며 배번은 4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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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올여름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바이에른 뮌헨이 '뜨거운 감자' 요나탄 타(바이어 04 레버쿠젠)를 품었다.

뮌헨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9년 6월까지며 배번은 4번이다.

타는 지난 2013년 함부르크 SV 소속으로 프로 데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임대를 거쳐 2015년 여름 레버쿠젠에 둥지를 틀었다.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는 아니었으나 2022년 10월 샤비 알론소(레알 마드리드) 전 감독의 부임이 터닝포인트가 됐다. 타는 2022/23시즌 47경기를 소화하며 후반기 독일 매체 '키커'가 선정하는 포지션별 등급제 '랑리스테'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로 거듭났다.

하이라이트는 2023/24시즌이었다. 타는 레버쿠젠의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자 최초 무패 우승을 이끌었고, 독일축구연맹(DFB)-포칼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통산 기록은 402경기 18골 13도움.

오랜 기다림 끝 타를 품게 된 뮌헨이다. 타는 이적료 없는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하며 적응에 앞서 한결 부담을 덜게 됐다. 타는 "뮌헨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팀의 성공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헌신할 것이다. 함께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우리가 오랫동안 타를 지켜봐 왔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의 능력과 성실함에 감탄했고, 여러 제안 중 뮌헨을 선택해 줘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 역시 "타가 주전을 차지하는 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흡족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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