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31일 오후 4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백가온의 멀티골과 빌레로, 페신의 쐐기골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공식전 통틀어 4골을 득점한 첫 경기가 됐다.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고 점차 날이 더워지고 있는 만큼 원활한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장목소리] 조성환 감독의 '백가온 찬가'…"부산과 함께해 줘 고마운 선수, A대표팀급 재목"

스포탈코리아
2025-05-31 오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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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부산은 31일 오후 4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백가온의 멀티골과 빌레로, 페신의 쐐기골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뒀다.
  • 올 시즌 공식전 통틀어 4골을 득점한 첫 경기가 됐다.
  •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고 점차 날이 더워지고 있는 만큼 원활한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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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목동] 배웅기 기자= 부산아이파크 조성환 감독이 '백가온 찬가'를 불렀다.

부산은 31일 오후 4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백가온의 멀티골과 빌레로, 페신의 쐐기골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공식전 통틀어 4골을 득점한 첫 경기가 됐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원정 경기 찾아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1라운드 로빈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자 모두가 하나 돼 노력했다. 시작이 좋은 만큼 앞으로 실수와 패배를 줄여 더 많은 승리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승리 자체는 선제골이 주효했다. 수비 조직력에 문제가 없다면 한 골 승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역습이 효과적이었고, 전략적으로 다가간 부분이 맞아떨어지며 대량 득점을 할 수 있었다"고 자평을 내렸다.

이날 백가온이 프로 데뷔골을 비롯해 2골 2도움을 폭발했다. 조성환 감독은 "지난해 영입을 위해 공을 들인 선수다. 다른 팀 제안을 뿌리치고 부산을 선택해 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나아가 국가대표팀에도 갈 수 있는 재능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승격을 이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조성환 감독은 "선두 그룹이 형성된 상황에서 발 맞춰 따라가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 지금으로서 승점이나 순위에는 연연하지 않고자 한다.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고 점차 날이 더워지고 있는 만큼 원활한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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