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장에게 2026 FIFA북중미 월드컵 진출 축하 서신을 전달했다. 이로써 한국은 11회 연속 FIFA 월드컵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는 전 세계에서 단 6개국만이 달성한 성과이자 아시아 최초 기록이다.

인판티노 FIFA 회장, 정몽규 회장에게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축하 서신 전해

스포탈코리아
2025-06-07 오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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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장에게 2026 FIFA북중미 월드컵 진출 축하 서신을 전달했다.
  • 이로써 한국은 11회 연속 FIFA 월드컵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 이는 전 세계에서 단 6개국만이 달성한 성과이자 아시아 최초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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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장에게 2026 FIFA북중미 월드컵 진출 축하 서신을 전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지난 6일 이라크 바스라에 위치한 바스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김진규(전북현대)와 오현규(KRC 헹크)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1회 연속 FIFA 월드컵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는 전 세계에서 단 6개국만이 달성한 성과이자 아시아 최초 기록이다. 홍명보호는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10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인판티노는 7일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롬 사무총장과 함께 정몽규 회장 앞으로 보낸 축하 서신에서 "축구 가족 전체를 대표해 한국의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축하한다"며 한국이 충분한 자격이 있었다고 표현했다.

이라크와 한국 경기 이후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대륙에서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이뤄낸 건 매우 인상적 성과"라고 축하를 건넨 인판티노는 서신으로 하여금 다시 한번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인판티노는 "이 뛰어난 업적은 모든 이의 집합적 노력과 굳건한 의지의 증거"라며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진, 지원스태프진, 선수단, 열정적인 팬 모두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 한국의 2026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며 정몽규 회장 또한 곧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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