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만전을 기하던 브라이언 음뵈모와 앙투안 세메뇨를 토트넘 홋스퍼가 채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세메뇨 영입을 위해 최근 구체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토트넘은 현재 토마스 프랑크 감독 선임을 앞두고 있으며, 세메뇨는 차기 체제의 핵심 타깃 중 한 명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음뵈모-세메뇨 업고 튀어!' 토트넘, 맨유 '숙원사업' 모조리 뺏는다 "프랑크 체제 핵심 자원"

스포탈코리아
2025-06-10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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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만전을 기하던 브라이언 음뵈모와 앙투안 세메뇨를 토트넘 홋스퍼가 채갈 것으로 보인다.
  •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세메뇨 영입을 위해 최근 구체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 토트넘은 현재 토마스 프랑크 감독 선임을 앞두고 있으며, 세메뇨는 차기 체제의 핵심 타깃 중 한 명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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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만전을 기하던 브라이언 음뵈모와 앙투안 세메뇨를 토트넘 홋스퍼가 채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세메뇨 영입을 위해 최근 구체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세메뇨는 맨유 역시관심을 갖고 있던 자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메뇨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맨유 이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상태다. 토트넘은 현재 토마스 프랑크 감독 선임을 앞두고 있으며, 세메뇨는 차기 체제의 핵심 타깃 중 한 명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맨유는 스쿼드 보강에 여념이 없다. 이미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함으로써 득점력 문제는 해결한 것으로 보이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아마드 디알로등 일부 윙 자원을 대신할 선수들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앞서 맨유는 세메뇨 이외에도브렌트포드의 음뵈모에게도 지대한 관심을 품고 있다. 다만5,500만 파운드(약1,010억 원)급 규모의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고, 재차 제안을 준비 중이었다.

토트넘은 이 상황을 간파했다. 프랑크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으로 부임이 유력한 가운데 그의 포섭에 나선 것이다. 전성기를 꽃 피울 수 있게 만들어준 감독을 통해 음뵈모도 제법 마음이 흔들릴 법 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에 따르면 토트넘은 현재 음뵈모와 프랑크 감독에게7,000만 파운드(약 1,285억 원) 상당의 금액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현재 맨유보다 더 빠르게 행동을 취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에 대해 "토트넘은 세메뇨 영입과 관련된 스카우팅 및 협상 작업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 프랑크 감독의 토트넘 부임 여부는 세메뇨와 음뵈모의 향후 거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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