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이 드디어 밀로시 케르케즈(본머스)영입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 이어 오늘 안에 계약이 완료되지는 않겠지만, 리버풀은 조만간 본머스와 다시 만나 이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한편, 현지 소식에 따르면 케르케즈의 이적료는 약 4,500만 파운드(약 839억 원)정도로 형성될 전망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리버풀이 드디어 밀로시 케르케즈(본머스)영입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축구계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케르케즈의 리버풀 이적은 이제 시간문제에 불과하며, 최종 협상이 곧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안에 계약이 완료되지는 않겠지만, 리버풀은 조만간 본머스와 다시 만나 이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헝가리 국가대표인케르케즈는 2023년 여름 AZ 알크마르를 떠나 본머스에 합류한 뒤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차며 두각을 나타냈다.
2023/24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적응기를 보냈고, 이번 시즌에는 리그 36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본머스를 넘어 리그 전체에서도 주목받는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계속해서 영입에 가까워졌다는 얘기만 나온채 진전이 없는 것 처럼 보였으나 곧 있으면 리버풀 행이 공식화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번 이적이 최종 마무리될 경우, 리버풀은 앤디 로버트슨의 노쇠화와 코스타스 치미카스의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왼쪽 풀백 자원의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게 된다.

또한 레버쿠젠에서 합류한 제레미 프림퐁과 함께 좌우 풀백 라인을 강화하며, 리버풀은 다시 한번 세계 최정상급 풀백진을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현지 소식에 따르면 케르케즈의 이적료는 약 4,500만 파운드(약 839억 원)정도로 형성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365 SCORES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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