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대전하나시티즌이 전천후 미드필더김봉수(제주SK FC)를 영입했다.
- 대전은 김봉수 영입으로 밥신, 이순민 등 K리그 정상급 중원을 구축했다.
- 미드필드진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탁월한 경합 능력을 갖춘 김봉수 영입은 대전의 상위권 유지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전천후 미드필더'김봉수(제주SK FC)를 영입했다.
대구공고, 광주대 출신 김봉수는 2021년 겨울 제주유나이티드(現 제주SK)에 둥지를 틀었고, 세 시즌 동안 통산 96경기 5골 2도움을 올렸다.
2023시즌 종료 후 국방의 의무를 위해 김천상무에 입대했고, 통산 53경기 3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전은 김봉수 영입으로 밥신, 이순민 등 K리그 정상급 중원을 구축했다. 미드필드진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탁월한 경합 능력을 갖춘 김봉수 영입은 대전의 상위권 유지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봉수는 "군 복무를 마치고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 대전이 현재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책임감 또한 느끼고 있다. 좋은 분위기 속 빠르게 적응해 보탬이 되겠다.대전 팬분들을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뵙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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