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후계자로 불렸던 안수 파티가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날 전망이다. 이어 파티는 바르셀로나를떠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리그앙의AS 모나코가 그를 노리며 본격적인 영입 협상에 돌입했다. 리그 출전은 단 6경기(238분)에 불과했고, 공격포인트는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아직도 22살 '한때 메시 후계자' 결국 바르셀로나 떠난다...모나코 행 본격화 "선수,구단 모두에게 전환점 될 것"

스포탈코리아
2025-06-15 오후 11:00
1,233
뉴스 요약
  • 한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후계자로 불렸던 안수 파티가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날 전망이다.
  • 이어 파티는 바르셀로나를떠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리그앙의AS 모나코가 그를 노리며 본격적인 영입 협상에 돌입했다.
  • 리그 출전은 단 6경기(238분)에 불과했고, 공격포인트는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한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후계자로 불렸던 안수 파티가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유스 출신인 파티가 커리어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파티는 바르셀로나를떠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리그앙의AS 모나코가 그를 노리며 본격적인 영입 협상에 돌입했다. 모나코는 파티를 공격진 재편의 핵심 자원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영입이 선수 본인과 구단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파티는 한때 제 2의 메시로 불릴 정도의 유망주였다. 2019/20시즌, 17세 나이로 1군 데뷔 후 두 번째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단숨에 주목받았다. 데뷔 시즌에는 33경기에서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메시의 후계자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2020-21시즌을 앞두고 4억 유로(약 6,317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후 파티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0/21시즌 중반에는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약 1년간 장기 이탈했고, 이후에도 반복적인 부상에 시달리며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 컨디션이 올라올 때쯤 다시 부상이 찾아오는 악순환이 계속됐다.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온으로 임대됐지만, 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치며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그가 반등해주길 바랐지만, 이번 시즌 역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리그 출전은 단 6경기(238분)에 불과했고, 공격포인트는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이라면 파티 역시 정든 바르셀로나를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피차헤스는 "모나코의움직임은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리그앙이파티가 폼을 회복하는 데 이상적인 무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더불어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모나코의 철학은 선수의 성향과도 잘 맞는다"라며 선수가 모나코로 향한다면 재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과연 바르셀로나가 10번 유니폼까지 줘가며 기대를 보였던 파티가 프랑스 무대로 향해 다시 한번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businessinsider 캡처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