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스페인 내 모든 대회를 휩쓴 FC 바르셀로나가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첼시,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등 유럽 주요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장기 부상을 겪은 만큼 과거의 활약을 즉시 기대하긴 어렵지만,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의 이탈이 유력한 상황에서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바르다지를 영입해 공격진 뎁스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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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5-06-20 오전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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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번 시즌 스페인 내 모든 대회를 휩쓴 FC 바르셀로나가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첼시,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등 유럽 주요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 물론 장기 부상을 겪은 만큼 과거의 활약을 즉시 기대하긴 어렵지만,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의 이탈이 유력한 상황에서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바르다지를 영입해 공격진 뎁스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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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이번 시즌 스페인 내 모든 대회를 휩쓴 FC 바르셀로나가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루니 바르다지(FC 코펜하겐)의 영입 조건을 파악하기 위해 구단 측과 직접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사는 이미 2주 전 공식 제안을 보낸 포르투에 이어 이 스웨덴 유망주를 주시하고 있으며, 이는 니코 윌리엄스와는 별개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바르다지는 202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며 유럽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당시 만 17세였던 그는 맨유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역대 최연소 선수로 기록됐다. 이후 2023/24시즌 37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첼시,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등 유럽 주요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약 1년간 전력에서 이탈했고 올해3월에야 복귀전을 치렀다.

바르셀로나는 이 점을 활용해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바르다지를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코펜하겐은 바르다지의 부상 이력으로 인해 이적료로 약 1,000만 파운드(약 185억 원) 이하를 책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은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도 부담 없는 금액이다.

물론 장기 부상을 겪은 만큼 과거의 활약을 즉시 기대하긴 어렵지만,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의 이탈이 유력한 상황에서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바르다지를 영입해 공격진 뎁스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시오로마노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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