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희망한다고 밝힌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가 결국 올드 트래퍼드행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음뵈모는 스피드, 드리블 돌파,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를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윙어로,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하지만 중앙에서도 뛸 수 있는 유연함을 지녔다. 실제로 미러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프랑크 감독과의 재회를 내세워 7,000만 파운드(약 1,299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거르고 '오직 올드 트래퍼드' 외친 음뵈모…결국 맨유도 응답했다! "구단 역사상 최고액 준비 중"

스포탈코리아
2025-06-23 오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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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계속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희망한다고 밝힌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가 결국 올드 트래퍼드행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 음뵈모는 스피드, 드리블 돌파,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를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윙어로,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하지만 중앙에서도 뛸 수 있는 유연함을 지녔다.
  • 실제로 미러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프랑크 감독과의 재회를 내세워 7,000만 파운드(약 1,299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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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계속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희망한다고 밝힌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가 결국 올드 트래퍼드행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소속 기자 루디 갈레티의 보도를 인용 "음뵈모에 대해 최근 5,500만 파운드(약 1, 020억 원) 제안을 거절당한 뒤맨유는 현재 6,300만 파운드(약 1,169억 원)에옵션 조항을 포함한 새로운 제안을 준비 중이며, 브렌트퍼드와의 최종 세부사항 조율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 이 이적이 성사된다면, 이는 브렌트퍼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이 된다. 현재까지는 2024년 사우디 알아흘리로 떠난 이반 토니의 3,400만 파운드(약 476억 원)가 최고 금액이다"라고 맨유의 음뵈모 영입 의사를 강조했다.

음뵈모는 스피드, 드리블 돌파,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를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윙어로,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하지만 중앙에서도 뛸 수 있는 유연함을 지녔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 8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5위에 오르는 등 공격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활약에 토트넘과 맨유가 동시에 관심을 보였고, 특히 토트넘은 음뵈모의 브렌트퍼드 시절 은사인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며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실제로 '미러'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프랑크 감독과의 재회를 내세워 7,000만 파운드(약 1,299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 입장에서는 토트넘보다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까지 확보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뵈모는 줄곧 맨유행을 선호하는 입장을 고수해 왔고, 이에 맨유 역시 기존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며 선수의 구애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44골에 그치며 강등권 팀들을 제외하면 리그 최하위권 득점력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리그에서만 20골을 넣은 음뵈모의 합류는 확실한 보강이 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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