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재능폴 포그바가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포그바가모나코 이적에 근접했다. 구단과 선수는 이미 구두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로 알려졌다.

[속보] HERE WE GO! '악마의 재능' 포그바, '1년 9개월 침묵' 깨고 '佛 명문 입단' 그라운드 복귀!→"인생의 두 번째 기회, 반드시 살릴 것" 끝내 지킨 약속

스포탈코리아
2025-06-25 오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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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악마의 재능폴 포그바가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포그바가모나코 이적에 근접했다.
  • 구단과 선수는 이미 구두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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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악마의 재능'폴 포그바가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포그바가모나코 이적에 근접했다. 구단과 선수는 이미 구두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로 알려졌다. 이적 관련 세부 사항은 모두 정리됐으며, 현재 계약서는 법률 검토 단계에 있다. 포그바는 24시간 이내에 모나코로 출국할 예정이며,메디컬 테스트는 이번 주 후반에 진행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이적이 유력해질 때 사용하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까지 첨부해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로써 포그바는 지난 2023년 9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그가 이토록 자취를 감췄던 이유는 다름 아닌 불법 도핑 때문이다.

포그바는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으로 도핑에 적발되며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2월에는 이로 인해 4년 징계 처분을 받으며 선수 생활에 중대한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한 결과, 징계는 18개월로 감경됐고, 그는 올해 3월 공식 복귀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미 유벤투스와의 계약은 해지됐고, 이적 시장에서도 관심을 받지 못한 채 무소속 상태로 남게 되며 사실상 커리어가벼랑 끝에 몰렸다. 이 같은 상황은 정신적 고통으로 이어졌다. 그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나를 피했다. 초대받던 행사에도 더는 부르지 않았다. 마치 '포그바는 이제 끝났다'는 시선을 받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포그바는 재기를 향한 의지를 놓지 않았다. "지금은 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다. 반드시 살려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고,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며 다시 그라운드를누빌 준비를 끝마쳤다.

사진=파브리치오 로마노 X,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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