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초신성타카이 코타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예정이다. 이적료는500만 파운드(약 90억 원)며, 이는J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달한다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의 수비진은 포화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양민혁보다 낫네...토트넘, 04년생 '日특급 DF' 영입→프랑크 승인, "임대 X, 곧장 1군 무대 소화"...'J리그 최고 이적료 갱신자답다'

스포탈코리아
2025-06-25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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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의 초신성타카이 코타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예정이다.
  • 이적료는500만 파운드(약 90억 원)며, 이는J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달한다고 전했다.
  • 현재 토트넘의 수비진은 포화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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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일본의 초신성타카이 코타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예정이다. 구단 내부에선 그를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

타카이는 토트넘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게망서비스(SNS) "토트넘이가와사키 프론탈레 수비수 타카이를영입했다. 이적료는500만 파운드(약 90억 원)며, 이는J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달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일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 역시 "타카이의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또한 향후 이적 시 이적료의 10%가 가와사키 프론탈레로 환원되는 셀온 조항도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타카이는 다음 달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프랑크 감독이 직접 영입을승인해, 타 구단 임대 없이 곧바로 1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2004년생의 타카이 일본 명문가와사키 유스 출신으로 지난2021년 7월 1군 콜업돼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192cm90kg 체구의 소유자로 제공권 장악을 물론 수비 기본기와 뛰어난빌드업 능력까지 겸비해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적합한 수비 유형을 갖추고 있다.

J리그, 일본 대표팀,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가릴 것 없이 출중한 실력을 선보인 타카이는 토트넘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마침내 유럽 빅리그에 발을 내디딜 전망이다.

프랑크 감독이 영입에 개입한 만큼 임대를 전전하는 것이 아닌 1군 무대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할지는 미지수다.

현재 토트넘의 수비진은 '포화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판더펜,케빈 단조, 라두 드라구신와 같이 핵심 멤버들이 즐비할 뿐만 아니라 '베테랑' 벤 데이비스부터 '유망주' 아치 그레이,알피 도링턴,애슐리 필립스, 그리고 새로운 이적생루카 부슈코비치까지 존재한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풋볼런던'의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현 상황을 주목했다. 그는 차고 넘치는 자원 속에도 타카이는 끝까지 남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렸다."필립스, 도링턴은 임대 또는 이적될 전망"이라고 답했다. 이어 "로메로, 판더펜, 단조, 드러구신는 부상으로 고역을 치른 바있다. 때문에 어린 나이에도경험이 다카이와 부슈코비치의 투입은 스쿼드의 깊이를 더할 것"이라고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사진=SVMM 유튜브,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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