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는 알 힐랄이 막대한 보너스를 얻게 됐다.
- 클럽월드컵에서 맨시티를 꺾고 8강 역사를 이룩한 구단은 비쇼(특별 보너스)를 받아화제를 모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아시아 구단이 8강행 고지를 점한 것은 알 힐랄이 유일하며 다가오는 5일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는 알 힐랄이 막대한 보너스를 얻게 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원풋볼'은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를 꺾은 알 힐랄은 선수 1인당 200만 리얄 보너스(약 7억 2,300만 원)를 받았다. 클럽월드컵에서 맨시티를 꺾고 8강 역사를 이룩한 구단은 비쇼(특별 보너스)를 받아화제를 모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Asharq Al-Awsat' 소속 아흐메드 알 카르니 기자는 알 힐랄 선수 1인당 200만 리얄에 달하는 보너스를 얻었다는 소식과 함께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가 엄청난 금액을 손에 넣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알 카르니에 따르면 선수 26명, 코칭스태프 등에게 주어진 금액을 모두 더할 시6,400만리얄(약 231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 힐랄은1일 미국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 경기를 통해맨시티를 연장 120분혈투 끝4-3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아시아 구단이 8강행 고지를 점한 것은 알 힐랄이 유일하며 다가오는 5일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남다른 자본력을 보유한 알 힐랄답게 확실한 보상을 지급했다. 파하드 빈 나펠 구단주는 맨시티와 경기가 종료된 후 캠핑 월드 스타디움 경기장 라커룸을 찾아 선수단을 독려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보너스를 약속했다. 이 장면은구단이 공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지만, 액수가 언급되기 직전 편집됨에 따라 궁금증으로남아 있었다.
사진=알 힐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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