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케키사카는 18일(한국시간) JFL(일본 풋볼 리그)서 주목받은 20세 한국인 골키퍼 이윤성이 원소속팀 사간도스로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 사간도스는 이날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YSCC 요코하마서 임대로 활약한이윤성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 2005년생 이윤성은 충의중, 의정부 G스포츠클럽을 거치며 성장했고 U-18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또 한 명의 유망주가 일본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케키사카'는 18일(한국시간) "JFL(일본 풋볼 리그)서 주목받은 20세 한국인 골키퍼 이윤성이 원소속팀 사간도스로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사간도스는 이날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YSCC 요코하마서 임대로 활약한이윤성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매체는 "2024년 사간도스 유니폼을 입은 이윤성은YSCC 요코하마에서 사간도스로 임대를 떠나 활약했다. 당초 임대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였지만, 양 구단과 선수의 합의에 따라 계약은 조기 해지됐다"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후방 보강을 원하는 사간도스가 조기 합류를 요청하며 YSCC 요코하마를 설득했다. 이에예정보다 이르게 복귀가 결정되었다는 후문이다.
2005년생 이윤성은 충의중, 의정부 G스포츠클럽을 거치며 성장했고 U-18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프로 생활 시작은 지난 2023년 12월로 사간도스로 이적하며 닻을 올렸다.다만 사간도스에선 박일규를 포함해 탄탄한 최후방 선배들에 막혀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고 실전 경험을 쌓고자 임대를 택했다. 결과론적으로 옳은 선택이 됐다.JFL서 9경기를 소화하며 가능성을 입증했고이는 사간도스의 부름으로 이어졌다.
이윤성은 구단을 통해 "YSCC 요코하마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간도스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다부진 소감을 밝혔다.
사진=사간도스 SNS, 이윤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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