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의 테크니션 신창무가 K리그 통산 200경기를 달성했다. 신창무는 지난달 23일(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2014년 대구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신창무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펼쳐왔다.

광주FC, '살림꾼' 신창무, K리그 통산 200경기 달성..."늘 넘치는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

스포탈코리아
2025-09-02 오후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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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로축구 광주FC의 테크니션 신창무가 K리그 통산 200경기를 달성했다.
  • 신창무는 지난달 23일(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 2014년 대구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신창무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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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프로축구 광주FC의 '테크니션' 신창무가 K리그 통산 200경기를 달성했다.

신창무는 지난달 23일(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2014년 대구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신창무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펼쳐왔다. 이후 2021년 강원FC를 거쳐 2023년 광주에 합류했으며, 입단 첫해에는 제한적인 출전 기회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전역을 누비는 활동량과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팀에 기여했다.

광주 3년 차인 올 시즌, 신창무는 입단 이후 가장 많은 리그 경기(15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 부천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을 결승 무대로 이끌었다.

200경기를 맞이한 신창무는 "어떤 선수로 경기를 치렀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에서야 팬들 앞에 많이 설 수 있어 죄송한 마음도 크다"며 "지금껏 옆에서 가장 고생한 가족, 또 기회를 주신 감독님을 비롯한 팀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넘치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0월 4일(토) 대구FC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신창무의 200경기 기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키링, 머플러, 포토마킹 등 기념 굿즈도 판매한다. 굿즈는 지난달 26일부터 절찬리 판매 중이며, 구단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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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무 "늘 넘치는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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