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양민혁(포츠머스 FC), 윤도영(엑셀시오르 로테르담) 등의 차출은 무산됐다.
- 대한축구협회(KFA)는 8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같은 날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
-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는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한 주축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양민혁(포츠머스 FC), 윤도영(엑셀시오르 로테르담) 등의 차출은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8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같은 날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는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한 주축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후 진행된 소집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11명도 합류했다.
소속 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됐다. 김호진(용인대)은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티모넨스 SC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태원이 유일하다. 연령별로는 2005년생 16명, 2006년생 4명이다. 경남 김해 최종 소집훈련 중 추가 발탁으로 합류해 최종 명단 승선까지 이뤄낸 김현오(대전하나시티즌)만 2007년생이다.
2월 중국에서 치러진 2025U-20 아시안컵 4강에 올라 2025 U-20 월드컵 출전을 확보한대표팀은 5월 강원도 원주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했고, 6월 이집트 국제 친선경기에 참가해 손발을 맞췄다. 이어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김해에서 최종 소집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2주간 산티아고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하며 칠레, 뉴질랜드와 연습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23일 조별리그 3경기가 모두 열리는 발파라이소로 이동한다. B조에 편성된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우크라이나, 10월 1일 파라과이, 4일 파나마와 맞붙는다.
[2025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명단]
골키퍼: 공시현(전북현대), 박상영(대구FC), 홍성민(포항스틸러스)
수비수: 고종현, 이건희(이상 수원삼성), 김호진(용인대), 배현서(FC서울), 신민하(강원FC), 임준영(충북청주FC), 함선우(화성FC)
미드필더: 김태원(포르티모넨스 SC), 김준하, 최병욱(이상 제주SK FC), 김현민(부산아이파크), 백민규, 최승구(이상 인천유나이티드), 성신(부천FC1995), 손승민(대구), 정마호(충남아산FC)
공격수: 김현오(대전하나시티즌), 백가온(부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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