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수원FC가 지난11월2일(토)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K리그1 2025 35라운드 대구FC전에 앞서르완다 청소년 축구용품 기증식을 열었다.
- 수원FC는2025년1월17일부터2월13일까지 진행된 한국교원대학교 해외교육봉사 활동을 통해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르완다의 초·중·고등학생1,319명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 수원FC는 이번 기증을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축구를 통한 국제 나눔과 교육 협력이라는 사회적 가치을 실천하고자 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수원FC가 지난11월2일(토)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K리그1 2025 35라운드 대구FC전에 앞서르완다 청소년 축구용품 기증식을 열었다.
수원FC는2025년1월17일부터2월13일까지 진행된 한국교원대학교 해외교육봉사 활동을 통해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르완다의 초·중·고등학생1,319명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증식은 그 뜻깊은 나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수원FC최순호 단장과 봉사단을 이끈 한국교원대 정구인 부총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의를 되새겼다.
행사에서는 르완다 청소년들이 수원FC에 전한 감사 영상편지가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상영됐다.영상에는 수원FC의 유니폼을 입은 르완다 학생들이"고맙습니다,수원FC!"를 외치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수원FC는 이번 기증을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축구를 통한 국제 나눔과 교육 협력'이라는 사회적 가치을 실천하고자 했다.구단은 앞으로도 해외 및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FC최순호 단장은"르완다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며 축구가 가진 진정한 힘을 다시금 느꼈다"며"수원FC는 앞으로도 스포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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