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클래스 선수들 사이에서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FC)이 꾸준히 코너킥을 전담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 1+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이강인이 자신의 코너킥 전략을 직접 공개했다.
- 이처럼 코너킥과 크로스 상황에서 꾸준히 최상급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이강인은 세계 최고 선수들 사이에서도 팀 내 확실한 신뢰를 받으며 중용되고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월드클래스 선수들 사이에서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FC)이 꾸준히 코너킥을 전담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 1+'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이강인이 자신의 코너킥 전략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코너킥을 찰 때 골키퍼와 공격수 사이 공간, 혹은 가장 위험한 지점을 지속적으로 노린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우리 팀에는 워낙 마무리가 좋은 선수들이 많아 큰 도움이 된다. 크로스의 질도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골에 대한 감각이다. 네베스, 마르키뉴스, 파초, 자바르니 같은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항상 골키퍼와 공격수 사이를 겨냥하느냐"는 질문에는 "거의 그렇다. 곤살루 하무스나 뎀벨레가 그 위치에 자주 있기 때문이다. 두 선수의 움직임이 정말 좋다. 나는 그들을 찾거나, 아니면 위험 지역을 향해 볼을 보내려고 한다"며 매 상황을 위협적으로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공략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최근 올랭피크 리옹전 이후 "이강인의 PSG 100번째 출전을 축하한다. 그는 코너킥을 정말 잘 찬다. 매우 높은 퀄리티를 갖고 있다"고 극찬한 바 있다.
실제로 이강인은 이번 시즌 출전할 때마다 PSG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사이에서도 코너킥을 전담할 만큼 왼발 감각이 절정에 올랐다. 크로스의 궤적과 정확성 또한 한층 더 정교해졌으며, 올 시즌 기록한 2개의 어시스트도 모두 코너킥과 크로스에서 나왔다.

가장 백미였던 경기는지난 5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뮌헨전이다. 뎀벨레의 부상으로 전반 일찍 투입된 이강인은 교체 직후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주앙 네베스의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팀이 1-2로 패했음에도 경기 내내 존재감은 돋보였다.
통계 전문 매체 '팟몹'에 따르면 당시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100%(48/48), 키패스 7회, 볼 터치 76회, 크로스 15회, 수비 기여 3회를 기록하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UEFA 역시 한 경기에서 6개의 크로스를 성공시킨 이강인을 'TOP PERFORMER'로 선정했다.

이처럼 코너킥과 크로스 상황에서 꾸준히 최상급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이강인은 세계 최고 선수들 사이에서도 팀 내 확실한 신뢰를 받으며 중용되고 있다.
사진= PSG, 게티이미지코리아, UEFA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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