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CF가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FC) 영입을 공식적으로 포기했다.
-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보도를 인용해 레알이 리버풀 측에 2026년 코나테 영입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 이어 한편 코나테는 여전히 리버풀과 새로운 계약을 협상 중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CF가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FC) 영입을 공식적으로 포기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보도를 인용해 "레알이 리버풀 측에 2026년 코나테 영입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오랜 기간 영입 리스트에 올려두었으나 최종적으로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편 코나테는 여전히 리버풀과 새로운 계약을 협상 중이다. 구단의 제안은 테이블 위에 있으며아직 최종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코나테는 2021년 RB 라이프치히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뒤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았지만건강할 때는 버질 반 다이크와 짝을 이뤄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핵심으로자리했다. 지난 시즌에도 4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지켰다.
리버풀은 코나테를 반 다이크의 후계자로 낙점하고 재계약을 추진해왔지만 협상은 계속 정체됐다. 이를 틈타 레알이 꾸준히 영입을 노렸으나 코나테가 올 시즌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자 구단의 우선순위가 변화했다.
현재 레알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등 2026년 자유계약 예정인 다른 센터백들에 더 주목하고 있다.
코나테가 리버풀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다른 팀과 계약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리버풀 입장에서는 최소한 제2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사태는 피한 셈이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 유스가 길러낸 상징적인 선수였다.하지만 그는 구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자유계약으로 레알행을 택해 거센 논란을 일으켰다. 잔류를 시사했던 직후의 이적이었던 만큼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안필드 주변 그의 벽화에는 '쥐새끼', '배신자', '거짓말쟁이' 등 모욕적인 낙서가 적히기도 했다.
그러나 레알이 코나테 영입을 공식 철회하면서 이번 건은 사실상 일단락된 분위기다. 현재 코나테에게 강한 관심을 보이는 다른 구단도 없는 만큼 리버풀과의 재계약 협상이 빠르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사진=Transfer News Live,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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