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제자들을 향한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의 애정은 여전하다.
- 대상 시상식 개인상 투표 자격을 보유한정정용 감독은 김천 출신 제자들의 수상을 바라고 있다.
- 내후년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SPORTALKOREA=김천]배웅기 기자= 애제자들을 향한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의 애정은 여전하다.
김천은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홈경기에서 0-3으로 패하며 3위(18승 7무 13패·승점 61)로 올 시즌을 마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정용 감독은 "한 해 동안 함께해 주신 수사불패 모든 팬분께 감사드린다. 마지막 경기가 아쉬우나 잘 준비해 내년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력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 마무리에서 개인 기량을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 동계훈련 동안 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평했다.
이번 시즌 무려 57명(8·9·10·11기)의 선수가 김천에 몸담았다. 정정용 감독은 "많은 선수가 지나갔다. 예순 명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감독으로서 좋은 경험이었다. 선수 입장에서는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저희 팀의 존재 가치"라고 돌아봤다.
대상 시상식 개인상 투표 자격을 보유한정정용 감독은 김천 출신 제자들의 수상을 바라고 있다. 이동경(울산 HD)이 최우수선수상(MVP)·이승원(강원FC)이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이동경·김봉수(대전)·김진규(전북현대)·모재현(강원)·김승섭(제주SK FC)이 베스트일레븐 후보에 포함됐다.
정정용 감독은 "제 밑에서 고생한 선수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원 소속팀으로 복귀한 만큼 김천 소속은 아니나 한 명도 빠짐 없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다음 시즌은 김천이 상무로 뛰는 마지막 해다. 내후년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정정용 감독은 "우승이 목표다. 리그가 될 수도, 코리아컵이 될 수도 있다. 시민구단 전환을 준비하는 데 있어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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