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수원FC 김은중 감독이 고개를 숙였다.
- 앞서 1차전에서 0-1로 패한 수원FC는 합산 스코어 2-4를 기록하며 K리그2 강등을 확정 지었다.
- 수원FC가 K리그2 무대를 밟는 건2020시즌 이후 6년 만이다.

[SPORTALKOREA=수원] 배웅기 기자= 수원FC 김은중 감독이 고개를 숙였다.
수원FC는 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앞서 1차전에서 0-1로 패한 수원FC는 합산 스코어 2-4를 기록하며 K리그2 강등을 확정 지었다. 수원FC가 K리그2 무대를 밟는 건2020시즌 이후 6년 만이다.
김은중 감독이 부임한 지난 시즌 파이널A에 진출하며 저력을 발휘한 수원FC는 올 시즌 시작부터 부진에 허덕였고, 올여름이시영·안현범·안드리고·윌리안 등을 보강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나 끝내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은중 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 수장으로서 끝까지 팀을 지키지 못한 점 죄송스럽고 선수들은 끝까지 열심히 했다. 제게 비난을 주셨으면 좋겠고, 내년에 K리그1로 승격할 수 있도록 여러 구성원과 노력해야 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지금 어떤 말을 해도 변명처럼 들릴 수 있지만 저희는 매년 반 이상의 선수가 바뀐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저희만의 힘을 길러야 한다"며 "마음껏 훈련할 수 있는 훈련장조차 눈치를 봐야 했다.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책임감이 크다. 하루빨리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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