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영입이 올 시즌 리그를 대표하는 가장 큰 사건중 하나였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 MLS는 LAFC는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한국의 아이콘 손흥민을 영입하며, 6개월 전 애틀랜타가 라테 라스를 데려오며 세웠던 이적료 기록을 다시 한 번 넘어서는 2,6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평가했다.
- 손흥민은 정규리그 10경기 중 9경기에 선발로 나서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영입이 올 시즌 리그를 대표하는 가장 큰 사건중 하나였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MLS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는 30번째 클럽의 성공적인 데뷔, 역대 최고 이적료와 총지출 신기록 수립, FIFA 월드컵 우승 3회 경력의 스타가 처음으로 MLS컵(아우디 프레젠트드)을 들어 올리는 등, 예측 불가능함과 드라마가 공존한 시즌이었다"며 "2025년 MLS 전역에서 굵직한 스토리라인이 쏟아졌고, 2026년 역시 혼돈과 흥미가 가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MLS는 2025시즌을 대표하는 10대 헤드라인을 선정했다.

신인왕 안드레아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 FC), 플레이오프에 복귀한 시카고 파이어, 토마스 뮐러가 이끄는 밴쿠버 화이트캡스, 리오넬 메시의 우승 등 올 시즌 리그를 달군 인물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손흥민 역시 당당히 포함됐다.
사무국은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를 조명하며 "손흥민 & 부앙가: LAFC 브로맨스"라는 제목으로 이들의 활약을 소개했다. MLS는 "LAFC는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한국의 아이콘 손흥민을 영입하며, 6개월 전 애틀랜타가 라테 라스를 데려오며 세웠던 이적료 기록을 다시 한 번 넘어서는 2,6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무리 상상력이 풍부했어도, 손흥민이 팀의 간판 공격수 부앙가와 이 정도로 완벽한 궁합을 보일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어려웠다. 두 선수는 합류 직후부터 즉각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한때 연속 18골을 전부 합작하는 '파괴적 콤비'로 변모했다. 그들의 활약은 BMO 스타디움은 물론, MLS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실제로 손흥민 합류 전까지 LAFC는 중위권에서 답답한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부앙가가 고군분투했지만 우승을 논하기에는 전력이 아쉬웠다. 그러나 지난 8월 손흥민이 MLS에 입성한 이후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10경기 중 9경기에 선발로 나서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LAFC는 남은 정규리그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하며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밴쿠버 원정에서 승부차기까지 몰고 갈 수 있었던 것도 손흥민의 존재감이 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손흥민부앙가 듀오다. 두 선수는 정규리그에서만 LAFC의 연속 18골을 전담하며 MLS 신기록을 세웠다. 손흥민 합류 후 팀이 넣은 32골 중 23골이 두 선수의 발끝에서 나왔고, 이는 팀 전체 득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다.

끝으로 MLS는 "LAFC의 플레이오프가 밴쿠버에서의 불운과 어긋난 PK로 막을 내렸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2026년 LAFC가 다시 리그 정상권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손흥민의 다음 시즌 활약에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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