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을 기리는 벽화가 완공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영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인물은 경기장 밖에서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돌아온 손흥민이었다. 벽화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구글 맵스에는 이미 SON HEUNG MIN MURAL(손흥민 벽화)이 관광명소로 등록됐다.

"관광 명소 됐다!" 손흥민, 런던 한복판에 태극기 그대로 박제…구글 지도 초대박 업데이트!

스포탈코리아
2025-12-12 오전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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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을 기리는 벽화가 완공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영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 그러나 이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인물은 경기장 밖에서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돌아온 손흥민이었다.
  • 벽화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구글 맵스에는 이미 SON HEUNG MIN MURAL(손흥민 벽화)이 관광명소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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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을 기리는 벽화가 완공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영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인물은 경기장 밖에서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돌아온 손흥민이었다.

지난여름 토트넘과 작별하고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약 4개월 만에 친정 방문에 나섰다. 킥오프 15분 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자 토트넘은 대형 스크린에 'Welcome Home SON'이라는 문구를 띄웠고, 팬들은 이를 뜨거운 환호로 맞이했다.

손흥민은 "쏘니가 돌아왔다. 여러분들이 나를 잊지 않길 바랐다. 믿기 힘들 만큼 놀라운 10년이었다"며 감격스러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토트넘은 내 집이고, 나는 언제나 토트넘이다. 모두 사랑한다.COME ON YOU SPURS"라 외치며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손흥민의 방문 열기는 경기장을 넘어 북런던 거리로 번졌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약 1km 떨어진 한 벽면에는 손흥민을 기리는 대형 벽화가 새롭게 그려졌고, 완공 직후부터 팬들의 '성지 순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벽화에는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토트넘에 17년 만의 유럽대항전 우승을 안긴 장면이 함께 담겼다.

더 의미 있는 점은 이 모든 이미지가 손흥민 본인의 직접 선택을 거쳐 완성됐다는 사실이다.

벽화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구글 맵스에는 이미 'SON HEUNG MIN MURAL(손흥민 벽화)'이 '관광명소'로 등록됐다. 현지 팬들과 관광객들은 벽화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설 정도다.

특히 이번 벽화는 손흥민을 능가할 만한 새로운 상징이 등장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만큼 더더욱 의미가 깊다.

토트넘을 떠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다. 비록 이제는 영국이 아닌 미국에서 뛰고 있지만벽화라는 형태로 굳건히 남아 앞으로도 수많은 토트넘 팬들의 발걸음을 이끌 전망이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구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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