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가 마침내 새로운 둥지를 찾을 전망이다. 매체는 최근 FC서울과 계약을 해지한 린가드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온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를 중심으로 유럽 무대에서 쌓은 경험이 내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결국 수차례 좌절을 겪은 끝에 린가드는 코린치안스와 손을 잡으며 새출발에 나서게 됐다.

린가드 "이럴 거면 여기 있지" 김기동 발언 직후, 새 팀 찾았다!...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행 임박 "협상 마무리 단계, 1년 계약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6-02-27 오전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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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제시 린가드가 마침내 새로운 둥지를 찾을 전망이다.
  • 매체는 최근 FC서울과 계약을 해지한 린가드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온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를 중심으로 유럽 무대에서 쌓은 경험이 내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 결국 수차례 좌절을 겪은 끝에 린가드는 코린치안스와 손을 잡으며 새출발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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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제시 린가드가 마침내 새로운 둥지를 찾을 전망이다.

브라질 매체 'ESPN 브라질'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코린치안스가 린가드 영입을 위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FC서울과 계약을 해지한 린가드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온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를 중심으로 유럽 무대에서 쌓은 경험이 내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코린치안스는 이미 재정적 조건에 대해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현재는 계약과 관련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1년이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길었던 린가드의 이적 사가도 막을 내리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1군 통산 232경기 35골 21도움을 기록하며 한때 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입지가 좁아진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고, 20경기 2골 2도움에 그친 채 시즌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났다. 이후 약 6개월간 무적 신분으로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가 2024년 2월 선택한 행선지는 의외였다. 유럽이 아닌 K리그1의 FC서울이었다. 장기간 실전 공백과 낯선 환경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린가드는 빠르게 적응했고, 두 시즌 동안 K리그1 공식전 60경기에서 16골 7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성실한 태도와 프로페셔널한 자세 역시 팬들의 신뢰를 얻기에 충분했다. 성공적인 복귀를 마친 뒤 FA 자격으로 다시 시장에 나온 린가드는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A 구단들,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의 관심설까지 돌며 유럽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실제 협상은 좀처럼 진전되지 않았다. 오히려 브라질 1부로 승격한 헤무가 관심을 보였고, 린가드가 일부 유럽 구단에 역제안을 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린가드는 영국 내 여러 구단에 복귀를 타진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코번트리 시티, 미들즈브러, 입스위치 타운, 그리고 스코틀랜드의 셀틱과 레인저스까지 총 7개 구단이 영입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수차례 좌절을 겪은 끝에 린가드는 코린치안스와 손을 잡으며 새출발에 나서게 됐다.

한편 뉴시스에 따르면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린가드의 거취에 대해 "이럴 거면 차라리 여기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발언이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린가드는 마침내 새로운 팀을 찾게 됐다.

사진= 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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