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로 커리어가 중단됐던 미카엘 안토니오가 새 팀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간) 안토니오가 교통사고 이후 클럽 복귀를 앞두고 카타르 알사일리야와 단기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 BBC는 안토니오의 중동 이적은 상당 부분 진척된 상태이며, 수일 내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교통사고로 커리어가 중단됐던 미카엘 안토니오가 새 팀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간) "안토니오가 교통사고 이후 클럽 복귀를 앞두고 카타르 알사일리야와 단기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안토니오는 찰턴 애슬레틱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계약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알사일리야 측이 적극적으로 접촉하면서 협상이 빠르게 진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안토니오의 중동 이적은 상당 부분 진척된 상태이며, 수일 내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안토니오는 2015년부터 10년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베테랑 공격수다. 네 차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고, 구단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그러나 2023/24시즌부터 기량 저하 조짐이 나타났고, 결정적으로 2024년 12월 선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영국 매체 '더 선'은 "안토니오는 대형 충돌 사고로 완전히 파손된 차량 안에 약 1시간가량 갇혀 있었다"며 "그의 차량은 약 26만 파운드(약 5억 원) 상당의 페라리로,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다리 골절 수술을 받았고, 사고 직후에는 기억을 잃을 만큼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한때 선수 생명이 위태롭다고 판단했지만, 안토니오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다. 약 6개월 만에 복귀한 그는 자메이카 대표팀 소속으로 2025 CONCACAF 골드컵 무대까지 밟았다.
이후 지난해 8월, 10년을 함께한 웨스트햄과 계약이 종료되며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무적 상태에서 재활과 개인 훈련을 이어오던 가운데 알사일리야가 손을 내밀었고, 안토니오는 반년 만에 공식전 복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사진= BBC,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