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 참가한 각 구단의 현재 상황을 점검했다. 우선사무국은 LAFC를 첫 번째로 지목하며간신히 유지 중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어 이날 경기에서 LAFC는 무려 7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지만, 전반 예상 밖의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했다며 다행히 드니 부앙가가 동점골을 넣으며 홈에서의 완패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다음 주 원정 경기에서는 적대적인 분위기 속에서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굴욕 평가' 손흥민 LAFC, 이대로라면 '찬밥 신세!'...MLS 사무국, 챔피언스컵 냉정 분석 "간신히 유지 중, 코스타리카식 카테나치오에 발목 잡혀"

스포탈코리아
2026-03-14 오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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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 참가한 각 구단의 현재 상황을 점검했다.
  • 우선사무국은 LAFC를 첫 번째로 지목하며간신히 유지 중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 이어 이날 경기에서 LAFC는 무려 7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지만, 전반 예상 밖의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했다며 다행히 드니 부앙가가 동점골을 넣으며 홈에서의 완패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다음 주 원정 경기에서는 적대적인 분위기 속에서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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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간신히 유지 중'이다.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 참가한 각 구단의 현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16강에 진출한 MLS 소속 팀은 총 9개로, LAFC, 인터 마이애미 CF,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시애틀 사운더스 FC, FC 신시내티, 내슈빌 SC, LA 갤럭시, 필라델피아 유니언, 샌디에이고 FC가 생존 중이다.

우선사무국은 LAFC를 첫 번째로 지목하며"간신히 유지 중"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선정 이유에 대해 사무국은 "LAFC는 화요일 밤 코스타리카식 카테나치오에 발목을 잡혔다"며 "LD 알라후엘렌세는 BMO 스타디움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결과를 챙겼다. 이로 인해 LAFC는 다음 주 2,700마일(약 4,345km)을 이동해 코스타리카 원정을 치러야 하며, 8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두거나 다득점 무승부를 기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경기에서 LAFC는 무려 7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지만, 전반 예상 밖의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했다"며 "다행히 드니 부앙가가 동점골을 넣으며 홈에서의 완패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다음 주 원정 경기에서는 적대적인 분위기 속에서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LAFC는 알라후엘렌세와의 1차전에서 손흥민, 부앙가, 마크 델가도, 라이언 홀링스헤드 등 각 포지션의 핵심 자원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를 노렸다.

알라후엘렌세가 코스타리카의 전통 강호이긴 하지만, 전력상으로는 LAFC가 한 수 위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여기에 홈 경기라는 이점까지 있었던 만큼 LAFC의 승리가 유력하게 점쳐졌다.

다만 LAFC는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오히려 역습을 허용하며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고,결국 후반 5분 알레한드로 브란에게 선제골을 내주기도 했다.

이날 가장 큰 문제는 공격의 날이 무뎌졌다는 점이었다. 손흥민은 알라후엘렌세의 거친 압박에 막혀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고, 부앙가 역시 뚜렷한 해결책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행히 후반 10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위기를 모면했지만, 안방에서 무승부에 그친 결과는 사실상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였다.

사실 공격력 저하는 이번 경기만의 문제가아니다. LAFC는 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손흥민과 부앙가의 공격 영향력은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다. 이는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 체제에서 보여줬던 공격력을 떠올리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흐름이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당장은 결과를 챙길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

당초 사무국은 지난달 LAFC를 챔피언스컵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흐름을 감안하면 북중미 강호들이 집결한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고배를 마실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16강 2차전을 목전에 둔시점.전술적 변화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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