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진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커리어가 사실상 끝을 향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분석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19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지난여름 마테우스 쿠냐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며 6250만 파운드(약 1,247억 원)를 확보했다.
- 매체는 황희찬은 쿠냐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옵션이었지만, 현재 롭 에드워즈 감독 체제에서는 사실상 입지가 끝난선수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진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커리어가 사실상 끝을 향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분석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19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지난여름 마테우스 쿠냐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며 6250만 파운드(약 1,247억 원)를 확보했다. 이는 대체자를 영입할 절호의 기회였지만, 구단은 그에 상응하는 선수를 데려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신 잠재력에 의존한 미완성 자원들에 투자했고, 쿠냐 없이도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약 1년이 지난 현재, 이 계획이 실패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울버햄튼이 쿠냐의 빈자리르 메우기 위해 지난해총 5800만 파운드(약 1,157억 원)를 들여 영입한 톨루 아로코다레, 페르 로페스, 존 아리아스는 모두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더 큰 문제는 아리아스는 이미 브라질로 돌아갔고, 로페스 역시 셀타 비고로 임대된 상황이라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황희찬 역시 비판의 중심에 섰다. 매체는 "황희찬은 쿠냐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옵션이었지만, 현재 롭 에드워즈 감독 체제에서는 사실상 입지가 끝난선수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실제 황희찬은 올시즌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공식전 25경기에서 3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지난 7일 리버풀과의 FA컵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지만리그 득점은 1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이후 멈춰 있다.

팀 상황도 최악이다. 울버햄튼은 리그 31경기에서 3승 8무 20패(승점 17)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반등이 없다면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다.
2023/24시즌 31경기에서 13골 3도움을 기록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울버햄튼 역시 페드루 네투와 마테우스 쿠냐를 연달아 떠나보낸 뒤, 황희찬이 공격의 중심을 맡아주길 기대했다.하지만 황희찬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반등에 실패했다.
매체는 "황희찬은 선발 출전 비중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반면 애덤 암스트롱이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구단은 황희찬 매각을 통해 2022년 영입 당시 투자한 1400만 파운드의 일부라도 회수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황희찬의 시즌별 기록을 보면 하락세는 분명하다. 2023/24시즌 13골 3도움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2024/25시즌 2골 1도움으로 급격히 떨어졌고, 올 시즌 역시 3골 3도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황희찬이 여전히 쿠냐에 가장 근접한 자원이었음에도, 구단이 그의 하락세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점"이라며 "결국 기존 공격진 구성은 실패로 돌아갔고, 올여름 전면적인 리빌딩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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