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골잡이에서 플레이메이커로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경기 내용에서는 여전히 높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경기력 역시 준수하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매체 피치사이드 US의 셀소 올리베이라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손흥민의 2026 MLS 시즌 초반은 골잡이에서 플레이메이커로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며 전술 변화 속에서 그의 역할과 영향력이 재정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 패배자, 비판 집중" 최악의 평가, 말도 안 된다!…美 매체 반박 "SON 골잡이 아닌 플레이메이커, 많은 기회 창출"

스포탈코리아
2026-03-20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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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은골잡이에서 플레이메이커로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
  • 실제 경기 내용에서는 여전히 높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경기력 역시 준수하다는 분석이다.
  • 이와 관련해 미국 매체 피치사이드 US의 셀소 올리베이라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손흥민의 2026 MLS 시즌 초반은 골잡이에서 플레이메이커로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며 전술 변화 속에서 그의 역할과 영향력이 재정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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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은'골잡이'에서 '플레이메이커'로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득점 생산에애를 먹고있다. 올 시즌 기록은 8경기 1골 6도움. 리그 기준으로는 아직 무득점이며, 마지막 골 역시 시즌 개막전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챔피언스컵 레알 CD 에스파냐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나왔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자, 현지에서도 비판 섞인시선이 나왔다. 미국 매체 '골닷컴'은 손흥민을 '패배자'로 분류하며"지난 시즌 10경기 9골 3도움을 기록했던 퍼포먼스를 감안하면 다소 의외의 흐름"이라며 "도움은 꾸준히 쌓고 있지만, 골문 앞 결정력은 떨어진 모습이다. 유효 슈팅도 단 2회에 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팀이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아직 문제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승점이 흔들릴 경우 메이저리그사커(MLS) MVP 후보로 거론되던 지정선수(DP) 손흥민에게 비판이 집중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를 단순한 기량 저하로 보긴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 경기 내용에서는 여전히 높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경기력 역시 준수하다는 분석이다.

이는 전술 변화 때문으로 볼 수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전임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 시절처럼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 중심 축구 대신, 중원 장악과 기반으로 한 전술을구사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격 패턴 역시 변화했다. 박스 안에서의 마무리보다는 박스 밖에서의 중거리 슈팅 비중이 늘어나면서, 손흥민과 부앙가 모두 득점보다 연계와 전개 과정에 더 깊이 관여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매체 '피치사이드 US'의 셀소 올리베이라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손흥민의 2026 MLS 시즌 초반은 '골잡이'에서 '플레이메이커'로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며 "전술 변화 속에서 그의 역할과 영향력이 재정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겉으로 드러난 기록만 보면 출발이 더딘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경기 내용은 다르다"며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전(2-0 승)에서 그는 박스 안으로 정교한 패스를 찔러 넣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동료의 마무리 실패로 기록에는 남지 않았다. 이는 현재 그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손흥민은 경기마다 중원과 공격 사이 공간으로 내려와 수비를 끌어내고,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움직임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는 도스 산토스 감독이 프리시즌부터 구상했던 역할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현재 그는 사실상 10번역할을 수행하며 슈팅보다 기회 창출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움직임과 공간 활용을 중시하는 시스템 속에서 손흥민은 마무리가 아닌 촉매로 기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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