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겹호재가 터졌다.
- 한때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던 코비 마이누와 해리 매과이어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이번 재계약이 성사될 경우 계약 기간은 2031년 여름까지 늘어나며, 급여 역시 대폭 인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겹호재가 터졌다. 한때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던 코비 마이누와 해리 매과이어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맨유가 마이누와 매과이어와의 재계약에 근접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현재 두 선수와의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협상은 상당히 진전된 단계에 도달했다. 마이누는 2027년 6월까지 계약돼 있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번 재계약이 성사될 경우 계약 기간은 2031년 여름까지 늘어나며, 급여 역시 대폭 인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맨유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그도 그럴 것이,두 선수 모두 한때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기 때문.

마이누는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전술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입지가 흔들렸다. 자연스럽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듯한 흐름이 이어졌고, 출전 시간 부족이 이어지자, 그의 형이 '마이누를 풀어 줘라(FREE KOBBIE MAINOO)'라는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공개적으로 항의에 나서는 장면까지 연출됐다. 여기에 더해 겨울 이적시장까지 겹치며 복수 구단과의 이적설도 끊이지 않았다.
다만 분위기를 반전시킨 건 마이클 캐릭 감독의 부임이었다.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지휘봉을 잡은 캐릭 감독은 마이누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기용을 이어갔고, 마이누는 빠르게 폼을 회복하며 다시 주전 자리를 꿰찼다.

매과이어 역시 비슷한 기류 속에 있었다. 아모림 감독체제에서도 수비의 중심으로 활용됐지만, 33세라는 나이와 잦은 부상, 설상가상오는 6월 계약 만료라는 상황까지겹치며 이별할 공산이 매우 높았었다.
그럼에도 매과이어는 팀에 남아 헌신을 이어갈 전망이다. 온스테인 기자는 "1년 재계약에 추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새 계약 체결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구단의 행보를 두고맨유 전담 마크 크리츨리 기자는 "매과이어와 마이누는 서로 다른 커리어 단계에 있는 선수다. 한 명은 팀의 과거를 상징하고, 다른 한 명은 미래를 대표한다. 그러나 현재의 맨유에서는 두 선수 모두 다시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이번 재계약 협상 진전이 이를 잘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사진=365 스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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