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규 효과를 실감한 베식타스 JK가배준호까지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튀르키예 매체 포토맥은 21일(한국시간) 베식타스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대비해 전력 보강 작업에 착수했다.
- 이에 베식타스는 오현규를 단순한 전력 자원을 넘어 아시아 시장과 연결하는 핵심 카드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국민 구단의 탄생 신호탄일까. 오현규 효과를 실감한 베식타스 JK가배준호까지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맥'은 21일(한국시간) "베식타스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대비해 전력 보강 작업에 착수했다. 여러 포지션에서 후보군을 추린 가운데,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의외의 이름이 떠올랐다. 바로 오현규의 대표팀 동료 배준호"라고 보도했다.
이어 "스토크 시티 FC에서 뛰고 있는 22세 배준호를 향해 이미 움직임이 시작됐다. 오현규 역시 구단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오랫동안 팀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대표팀 동료 배준호의 영입에도 일정 부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올 시즌 베식타스는 오현규를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곧바로 기대에 부응했다. 8경기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고, 경기력은 물론 태도와 영향력까지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에 베식타스는 오현규를 단순한 전력 자원을 넘어 아시아 시장과 연결하는 핵심 카드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복수의 현지매체에 따르면, 구단은 그의 아시아 내 인지도와 상업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관련 상품 판매 확대 등 부가 수익 창출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배준호 역시 또 하나의 전략적인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2003년생인 그는 차세대 한국 대표팀을 이끌 2선 자원으로 평가받는 유망주다.

K리그에서 잠재력을 입증한 뒤 2023년 8월 스토크 시티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비록 소속팀은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이긴 하지만, 배준호는 어느덧유럽 3년 차에 접어들며129경기를 소화한능숙한 자원으로 성장했다.
여기에 더해 홍명보 감독으로부터꾸준히대표팀에 부름을 받고 있으며, 이번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 2연전을 앞두고도 대표팀에 승선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배준호의 프로필은 베식타스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 충분했다.매체는 "배준호는 스토크 시티와 2027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베식타스는 약 500만 유로(약 87억 원) 규모의 이적료를 준비했으며, 조만간 공식 접촉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만일배준호가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대한민국 국가대표 듀오가함께 공격을 이끄는 그림이 완성된다. 실제두 선수는 이미 대표팀에서 8경기를 함께 소화하며 2골을 합작한 바 있어, 호흡 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뉴스1, 아스포르,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토크 시티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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