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24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올여름 월드컵에서 모로코(2022)와 대한민국(2002)의 4강 돌풍을 본보기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 특히 미국은 자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사실상의 홈 이점을 안고 대회를 치르게 된다.
- 여기에 홈 이점까지 더해진다면, 포체티노 감독이 목표로 내세운 4강 신화 역시 마냥 꿈같은 이야기는 아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남자 축구대표팀(USMNT)의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에게 월드컵 4강을 선사하고자 한다.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24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올여름 월드컵에서 모로코(2022)와 대한민국(2002)의 4강 돌풍을 본보기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동 개최로 펼쳐진다. 특히 미국은 자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사실상의 홈 이점을 안고 대회를 치르게 된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이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심산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프랑스 매체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축구에서는 논리가 거의 통하지 않는다.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수학적 공식은 없다"며 "그래서 축구는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다. 때로는 불공정하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력뿐 아니라 감정적인 요소를 다루는 것도 중요하다. 논리와 비논리, 이성과 비이성이 공존해야 한다"며 "우리는 질 높은 선수단과 강한 정신력을 갖췄고, 홈 팬들의 지지도 있다. 2002년 한국과 2022년 모로코가 이뤄낸 성과에 도전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춰져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홈 어드밴티지는월드컵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해왔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모로코가 사실상 홈과 같은 환경 속에서 아프리카 최초의 4강 신화를 써냈다.
다만 모로코의 경우 완전한 홈 개최국은 아니었던 만큼포체티노 감독이 참고할 모델로는 대한민국에더욱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크다.
포체티노 감독은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2015년 손흥민을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영입해 월드클래스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첫 시즌 손흥민이 이적을 고민했을 당시 이를 만류하며 팀에 잔류시키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8/19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함께 이뤄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9년 11월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난 뒤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를 거쳐, 지난해 9월 미국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했다.
미국 대표팀에서의 성과도 나쁘지 않다. 현재까지 22경기를 지휘하며 13승 1무 7패를 기록,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홈 이점까지 더해진다면, 포체티노 감독이 목표로 내세운 4강 신화 역시 마냥 꿈같은 이야기는 아니다.
특히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기존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는 첫 대회다. 경기 수 증가와 함께 변수가커진 만큼미국 역시 자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겠다는 각오다.
사진= SNS갈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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