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축구 팬들이 잉글랜드전 승리 이후 경기장을 스스로 정리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품격과 존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일본은 1일영국 런던에 위치한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 이와 관련해 오사카대학교 사회학 교수 스콧 노스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청소는 일본식 삶의 방식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일본 축구의 품격은 그라운드뿐만 아니라, 팬들의 행동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축구 팬들이 잉글랜드전 승리 이후 경기장을 스스로 정리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품격'과 '존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1일영국 런던에 위치한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일본은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전환을 앞세워 여러 차례 잉글랜드를 위협했고, 골대를 강타하는 장면까지 만들어내며 더 이상 약체가 아님을 입증했다.
비록 친선전이지만, 일본이 아시아 최초로 '거함'잉글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만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주목을 받은 건 경기력뿐만이 아니었다. 관중석에서도 일본의 품격이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경기 종료 후 원정석에 남아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리를 정리한 뒤 경기장을 떠났다.
이 장면을 공개한웸블리 스타디움은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맙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를 본 현지 팬들 역시"잉글랜드에 와서 이기고, 청소까지 해주다니 존중 그 자체다", "일본인은 세계에서 가장 겸손한 사람들 중 하나다", "우리가 배워야 할 모습"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사실 일본 팬들의 이러한 '청소 문화'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경기 후 관중석을 정리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카타르에서는 선수단과 스태프들이라커룸까지 깨끗하게 정리하고 감사 메시지를 남겨 큰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오사카대학교 사회학 교수 스콧 노스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청소는 일본식 삶의 방식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이는 단순한 축구 문화가 아니라 일본 사회 전반에 걸친 특징이다. 모든 것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가치이며, 이는 스포츠 현장에도 그대로 반영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학교에서 아이들이 교실과 복도를 직접 청소하는 교육을 받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이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웸블리 스타디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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