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FC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경기 리뷰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도 새겨들어야 할 코멘트가 여럿 포함됐다.
- LA FC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스타디움에서 열린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8라운드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 이로써 LA FC는 리그 2연패를 기록하며 5승 1무 2패(승점 16)로 3위까지추락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LA FC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경기 리뷰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도 새겨들어야 할 코멘트가 여럿 포함됐다.
LA FC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스타디움에서 열린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8라운드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이로써 LA FC는 리그 2연패를 기록하며 5승 1무 2패(승점 16)로 3위까지추락했다.


이날 LA FC는 손흥민이 합류한 뒤 가장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지만, 별다른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겨우 스코어만 유지한 느낌이 짙었다. 특히 공격진에선 가시적인 결과를 차치하고, 팀 단위로무언가를 만들어내려는 움직임조차 쉽사리 찾을 수 없었다.
이어진 후반전에선 그간 LA FC의 부진한 경기력을 감춰주던 수비진이 그야말로 와르르 무너졌다. 시종일관 주도권을 내주며총 4골을 허용했고, 단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갑작스러운 대패에여러 이유가 거론되고 있지만, 현지에선 주로 도스 산토스 감독의 선수 기용을 주된 원인으로 꼽고 있다. LA FC는 경기 시점 기준 불과 5일 전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 크루스 아술과 일전을 위해 고된 멕시코 원정을 소화했다.

그럼에도 도스 산토스 감독은 당시 내세웠던 11명을 그대로 투입했다.심지어 경기가 열린 푸에블라의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목은 해발 2100m가 넘는 고지대다.본래 홈구장인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가 리모델링 공사 중에 있던 까닭이다. 이는 한국 대표팀이 올해 6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를 해발 1570m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보다 높은 곳이다.이에 맞춤형 대비가 필요했단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LA FC는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한 듯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손흥민을 필두로 젊은 선수단마저연신 숨을 헐떡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멕시코의 낯선 환경, 고산 지대 등은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가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지점이다. 실제로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와 같은 변수가 경기 향방을 결정하는 계기로 작용했음을 인정했다.

LA FC는 도스 산토스 감독의 발언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게재했다. 그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생각했다"라고 운을 뗀 뒤 "멕시코 원정을 치렀고, 고지대에서 경기했다. 매우 힘든 일정을 소화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부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시작이 매우 좋지 않았다. 세컨드 볼, 퍼스트 볼, 모두 상대가 먼저 반응했다. 사소한 패스실수도 잦았다. 뒷공간 침투도 없었고, 위협적인 장면도 만들지 못했다. 팀 전체가 매우 정적이었다. 상대는 우리가 볼을 잃은 후 전환 상황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그동안 많은 시간 팀을 칭찬해 왔지만, 분명히 좋지 않았단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이 경기를 교훈 삼아야 한다. 단순히 피로는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왜 그랬는지 분석하고 개선하고자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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