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에게 도를 넘은 폭언을 퍼부어 물의를 빚은 일본 J2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의 아이다 켄타로 회장이 감봉과 분노 조절 교육처분을 받았다. 일본 매체 TUY 뉴스는 21일(한국시간) 취재진을 향해 패 죽여버리겠다며 부적절한 폭언을 한 J2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의 아이다 켄타로 회장이 회장직을 유지하게 됐다며 구단은 임원 보수 감액 등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과와 징계 발표에도 현지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충격!' 기자 향해 "패 죽여버리겠다" 폭언→"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 고개 숙인 日 구단 회장, 감봉 징계받고 사퇴 피했다

스포탈코리아
2026-04-22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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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취재진에게 도를 넘은 폭언을 퍼부어 물의를 빚은 일본 J2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의 아이다 켄타로 회장이 감봉과 분노 조절 교육처분을 받았다.
  • 일본 매체 TUY 뉴스는 21일(한국시간) 취재진을 향해 패 죽여버리겠다며 부적절한 폭언을 한 J2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의 아이다 켄타로 회장이 회장직을 유지하게 됐다며 구단은 임원 보수 감액 등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 이 같은 사과와 징계 발표에도 현지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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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취재진에게 도를 넘은 폭언을 퍼부어 물의를 빚은 일본 J2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의 아이다 켄타로 회장이 감봉과 분노 조절 교육처분을 받았다.

일본 매체 'TUY 뉴스'는 21일(한국시간) "취재진을 향해 '패 죽여버리겠다'며 부적절한 폭언을 한 J2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의 아이다 켄타로 회장이 회장직을 유지하게 됐다"며 "구단은 임원 보수 감액 등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아이다 회장은 최근 때아닌 구설에 휘말려 곤욕을 치렀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한 현지 기자가 구단이 추진 중인 신축 경기장 건설 사업과 관련해, 도쿄의 대형 부동산 개발사인 '에스콘'이 거액을 출자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해 취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아이다 회장은 기자를 향해 "패 죽여버리겠다"고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결국 아이다 회장은 고개를 숙였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으신 기자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 또한 야마가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의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고 생각한다. 거듭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사죄했다.

구단은 이번 발언이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라고 판단,이에아이다 회장에게 4개월간 임원 보수 30% 자진 반납과 함께,분노 조절 교육등의 연수 프로그램 수강 처분을 내렸다.

이 밖에도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태로 인해 팬과 서포터, 파트너 기업, 주주 관계자 여러분을 비롯, 야마가타와 관계된 모든 분께 크나큰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며 재차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한이사회 체제 강화와 투명한 기업 문화 조성을 약속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사과와 징계 발표에도 현지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일본 포털 '야후 스포츠' 관련 기사에는 "평소 쓰던 언어 습관의 연장선이다", "보수 감액 페널티는 아무런 처벌도 되지 않는다", "이런 솜방망이 처분으로 정말 신뢰가 회복될까 싶다" 등의댓글들이 가장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구단 안팎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야마가타는 올 시즌J리그2 A조에서5승 1무 5패(승점 17)를 기록하며 J2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사진=YTS 야마가타 TV,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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